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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4기 독후감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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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식
조회 1,348회 작성일 25-01-1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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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쯤은 갸웃하면서 책을 읽어가던 저는, 책의 결말부에 다다라서 저자의 의견에 완전히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이해하게 만든 첫번째 포인트는 이 모든 것이 공동체의 연합을 위한 명령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동체에서는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목소리에 순종하여 한 마음을 품을때, 분열과 갈등을 꾀하는 사탄의 모든 계략이 깨뜨려지고, 하나님의 보호 아래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건강한 공동체로 자라남을 믿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순종하는 행동이 곧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믿음 없이는 순종할 수 없습니다. 내 판단을 앞세우고 최고의 길을 스스로 결정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내 생각보다 높으며 위임하신 권위를 통해 그 분의 뜻을 이루실수 있습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순종이 곧 우리의 본분이라는 것입니다. 성도로서 늘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권위에 순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길이라는 원리를 이해할 때 더욱 쉽게 권위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골3:23의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이 한층 더 현실적으로 이해되었습니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난 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앞부분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결론까지 저자의 생각을 모두 듣고 다시 보니 서론이 더욱 잘 이해가 되는 느낌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 저의 믿음이 성장하기를, 하나님께 순종함을 마땅한 본분으로 여기며 진정한 자유와 그분의 보호를 경험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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