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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5기_제자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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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ang
조회 4,389회 작성일 16-03-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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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입니까?

책을 읽고 나서 나의 답은 "아니였군" 이었다.

나는 저자의 말대로 교회에 멤버십을 가진 회원처럼 나의 안위와 행복과 기쁨을 찾기 위해서 교회를 열심히 다닌것 같다.

나를 죄로 부터 구속하여 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대한 믿음과 감사와 확신은 마음 깊은 곳에 있었건만...

그 기쁨으로부터의 성장이 멈추어진 상태로 발걸음을 내 딛지 못하고 있었다.

늘 그렇듯이 내가 바라는 것들로 가득 찬 나의 기도들로 하나님께 조르고 있는 내 모습을 들킴에 약간 당황했다.

중보 기도라는 것으로 이제는 기도의 문구들이 나만을 향한것이 아니라 나의 바운더리를 조금씩 확장 시켜가는 일에 상당히 만족스러워 하고 있는 내모습도 들어왔다.
저자가 말하는 "내가 복음서"를 붙잡고 수동적으로 매일 받아 먹기만 바라는 유아적 단계에 머물러 있는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믿음 생활"... 바라는 것들로만 가득 채우고 기다리고만 있는 나 자신에게 말했다.

그것이 해답이다

지금부터 멋지게 새로운 포도주가 되기위해서 실천하는 믿음의 새로운 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아야 하겠군,

새로운 포도주로의 출발이 쉽지는 않을것임을 느끼지만 언제까지 유아기적 믿음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가?

"구원은 명령이다" 

"사랑은 명령이다"

우리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고 싶지 않으면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새언약은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것이다.

순종과 복종은 사랑과 신뢰로 말미암아는 자발적인 것이어야 한다고 한다

그 순종과 복종을 지금부터 흠모해야 겠다.

제자도는 결코 아래에서 위로 퍼져갈 수 없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간다고 하니 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에 집중하면서 회원이 아닌 제자로의 길로 들어서려 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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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순님의 댓글

김명순 작성일

저도 동감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리 신앙이 하나님 안에서 자라가고 있기 때문에 순종하려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