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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9기] 제자입니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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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anKim
조회 4,413회 작성일 19-03-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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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입니까>

 디사이플스 반을 시작하게 되면서 읽게된 제자입니까 책은 내 인생에 내가 좋은대로 살고 내 뜻대로만 살았던 나의 삶에 과연 나는 제자의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안겨주었고,프로교인의 삶이 아닌 예수님의 제자로써의 삶으로 초청하시는 그분의 인도하심을 저자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구원이 사단의 지배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로 옮겨지는 것을 말하였습니다. 아멘! 우리는 구원을 통해 내 삶이 더 이상 사단의 지배가 아닌 예수님의 지배 안으로 옮겨졌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나는 왜 아직까지 나의 삶에 주님이 주인되심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고 왜 그런 삶을 살지 못하는가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또 성경에서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눅6:46 라고 말씀하십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저는 저에게만 집중해 살기 바쁘며 주님이 명하신것을 행치 않고 주일에만 나의 주님이시고 일상에서는 잠시 한쪽 구석에 하나님을 모셔둔건 아닌지 뉘우칩니다. 어쩌면 일주일동안 죄에 찌든 나의 삶에 마음이 찔려 주일 하루 잠시 내 마음에 모셔 놓고 십자가 감정 팔이에 이용 되신 주님. 그런 저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이 매일의 삶과 순간 순간에 주인이심을  Lord임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책에서 또 “하나님은 당신에게 잠깐 동안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사용하도록 해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하나님의 것이듯이,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이제 예수님이 주인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필요하다고 할 때는 언제든지 그것들을 포기해야합니다 “ 라고 하였습니다. 내 삶속에서 다 내것이라고 생각했던것들은 알고보면 주님이 잠시 나에게 맡겨 주신 것임을 다시 한번 되짚어 봅니다.   따뜻하게 잘 수 있는 집과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는 차 등 사소한것 하나도 주님이 허락하지 않으셨으면 내게 있지 못할것들에 대해 나는 감사하며 청지기적 삶을 감당하고 있는가. 사실 생각을 바꿔보면  이 삶 또한 주님이 주신것이기에 그분이 언제든지 가져가고 포기하라고 하면 할 것들인데 저는 어쩌면 이것들이 다 내것이라고 생각하고 움켜쥐고 놓치지 않으려고 발버둥쳤던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제자란 무엇인가. 제자는 회원과는 다르다. 제자란 스승의 삶을 본 받아 살아야한다.  그 다음에 스승이 했듯이 다른 사람에게 자기 삶을 가르쳐야 한다.그러므로 제자도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고 홍보하는 것과는 아주 다르다. 제자도는 생명의 교류이다”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나는 교회를 그저 다니기만하는 프로교인의 삶을 살것인가 아니면 예수님의 삶을 본 받고 살며 내 삶을 통해 다른 제자를 양육해가며 살것인가. 어찌보면 교회생활에서 가장 놓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던것 같습니다. 단순히 내 믿음생활만 잘하고 천국 가면 되지 않을까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난 제자도의 삶을 살며 내 삶을 통해 다른사람들에게 제자의 삶을 가르쳐 주고 있는가. 해머로 머리를 한대 맞은듯한 멍한 기분이었습니다.넌 너밖에 모르냐 라고 주님이 쓴소리를 하신듯 했습니다.

 

 책을 읽는동안 저는 내가 편한대로 믿어 왔던 믿음 생활에 대해 저자를 통해 다시 한번 되돌이켜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예수님이 원하시는 제자의 삶은 무엇인지 마음에 새기며, 과연 나는 그런 제자의 삶을 살수 있을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또 예수님이 제일 원하시는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나는 제자의 삶을 살며 성령과 동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부지런히 시간을 드리고 있는가도 되짚어 봤습니다.지금 당장의 저의 삶은 그런 삶을 살지 못하는것 같아 힘들고 포기하고 싶지만 디사이플 수업을 통해 주님의 제자된 삶을 먼저 걸어가고 계신 목사님들과 포이맨 그리고 다른 성도분들의 삶을 닮아가 보려합니다. 쉽지 않은 길임을 알지만 함께 성장통을 겪고 있는 디사이플스 9기 멤버들의 기도와 포이맨의 헌신, 목사님과 성도분들의 중보를  통해 한걸음 한걸음 그분의 삶을 따라 가보려 합니다. 이 또한 주님이 허락하고 계획하심에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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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작성일

내일 아침 눈을 뜨시면 (?) ,

굿모닝 주님, 오늘 제가 무얼 하기 원하세요? 라고 물으시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