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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2기] 사마리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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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준모
조회 3,472회 작성일 15-05-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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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러 민족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또 그 아로새긴 우상을 섬기더니 그 자자손손이 그 열조의 행한 것을 좇아 오늘까지 그대로 하니라" 열왕기하 17:41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앗수르에 의해 멸망한 이스라엘의 모습을 나타낸 이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결코 여호와를 떠난 적이 없습니다. 여호와만을 섬기었는지, 아니면 여호와와 함께 다른 신을 섬기었는지가 달랐을 뿐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 (그 이전부터), 예수님께서는 저와 항상 함께 하여 주셨고, 저 또한 그러한 예수님과 동행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예수님과 함께 다른 많은 것들과도 '동행'하였음을 고백합니다이 세상에서의 출세, 내 아이들의 성공, 심지어는 교회에서 사역을 한다면서 마음속으로 기대하였던 칭송까지 말입니다. 어느새 이 많은 것들에 의해, 뒤로 밀려버리신 예수님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로마서 7:24) 사도바울의 고백이 바로 저를 향한 말씀이었음을 깨달으며, 지난 예배 시간에 찬양했듯이  '은혜 아니면' 그리고 '십자가의 사랑 능력 아니면', 저는 정말 모든 이겨낼 없음을 고백합니다.  성령의 임재하심을 다시 한번 간구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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