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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부자]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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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원
조회 2,525회 작성일 14-10-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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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사이플반을 하고 있는 석광원입니다. 책을 읽은지는 한참 되었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보니 내용이 점점 기억이... 더 늦기 전에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첫문장 썼습니다. 다시 기억도 되새길겸 요약을 해볼까 하고 책을 열어보니 책 뒷편에 요약이 아주 잘 되어 있네요. 이럴수가..... 그래도 노력해서 한 숟가락 보태려고 합니다. 아주 잘 읽히는 책이지만 역시 삶의 적용이 쉽지만은 않은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제 평소 생각에 적용된 부분들을 짧게 나누어 보겠습니다.


1. '돈은 복이 아니라 은사다.' 이 문장 하나만 가지고도 많은 묵상을 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최고급 승용차를 타는 목사님'이야기가 주변에서 나왔다. 그 때 문득 든 생각은, 하나님은 나에게 '깨끗한 부자'를 읽고 은혜 받을 기회를 주셨는데, 나는 또 남 이야기를 하려고 하네. 죄인인 내가 다른 사람의 중심을 어찌 알 것이며, 오직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늘의 상급을 정해주실 터이니 예수님 가르침대로 사랑하되 판단하지 말자. 나나 잘하자.


2. '돈은 악이 아니다' 이 부분은 읽으면서 살짝 걱정이 되었다가 걱정하지 않게 되었다.

돈은 분명히 그자체로 악은 아니지만, 수많은 은사 중에 사람을 가장 잘 넘어지게 하는 은사이다. 돈이 조금이라도 부족하거나 넘치게 되면 하나님대신 돈을 섬기게 될 때가 많다. 돈에 대해서는 대략 낙타를 바늘 구멍에 밀어 넣는 정도의 긴장감을 평생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더 묵상해 보니 그게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평생 돈이나 신경쓰고 사는 것을 원하실리가 없다. 영성이 더 자라나면 '깨끗한 부자'를 쓰신 김동호 목사님처럼 돈이 좋지도 싫지도 않도록 자유함을 주실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은 요정도... 나누겠습니다. 날잡고 써야지... 하다가 막달에 4권과 씨름하는 제 모습이 떠올라서 하루하루 마음 주실 때 조금씩 끄적이려 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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