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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로스 1기, 끝나지 않을 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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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진
조회 3,366회 작성일 14-09-0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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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개월이 지났다고 합니다.

또 책을 3권이나 마쳤다고 합니다.

외운 성경구절도 40여구절... 히이익~~

피크닉도 한 번 다녀왔고, 졸업여행 (순전히 제 표현 입니다만)도 다녀왔읍니다.

그런데 끝난것 같은 기분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무익한 종, 들로스....

무익한 종이 되어야지... 자, 시작!!! 하고 시작하질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기노스코도 디사이플스도 들로스도 모두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의 시간 선 안에 있었고 그 은혜는 시작과 끝이 없는듯 합니다.

삶으로 시작하게 해주신 기노스코를 은혜로 받으니,  제자의 길을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셨읍니다.

그리고 주님을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그분의 들로스가 되길 원하시는 그분의 사랑과 은혜는 졸업이 되질 않습니다.


말씀을 읽으면 읽으수록 나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점점 더 알아갔지만 내 죄는 얼마나 붉은지 점점 더 부끄럽기만 합니다.

끙끙 거리며 아무리 매끄럽게 기도를 하려 노력해도 내가 끓어 앉은 자리는 언제나 주님이 달리신 그 십자가 밑인것을 깨닫게 됩니다.

들로스의 형제 자매들을 알아 가면 갈수록 사람을 한 명 더 알아 가는것이 아니라 그 분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무한한 사랑을 쏟아 붓고 계신 아버지를 보게 됩니다.


무익한 종으로 불러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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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4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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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작성일

제가 벌써 한권을 홀랑 까먹은 건가요?


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