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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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67회 작성일 12-04-25 23:3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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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한복판에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우리들!
그리고 그 속에 얽혀 있는 돈과 물질! 현실적으로, 우리의 활동과 자녀들의 교육이 상당 부분 물질과 돈으로 연결되다 보니 '이 돈만 있다면...' 이 생각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슴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하지만, 소유에 대한 바른 기독교적 가치관을 짚어 준 <깨끗한 부자>는 저에게 하나님은 재물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지고 계시는가.. 크리스챤 생활 중에 가장 예민하고 민감한 돈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챤의 능력은 탁월이 아니라 초월이다. 주일 예배 설교에서 ‘뛰어 넘음’, 환경의 ‘초월함’의 말씀이 이 책, <깨끗한 부자>의 핵심과도 맞닿는 부분이 있는 듯 싶습니다. 남과의 비교에서 더 잘하고, 좀 더 소유하려는, 나와 우리 가족은 좀 더 편안하려는 물질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세상이 말하는 재물과 물질에 발목 잡힘을 뛰어 넘어 하나님의 관점으로 돈과 물질, 더 많이 소유한자, 부자의 개념을 다시 생각해 보자.” 하나님의 관점으로 초월시켜 보게 한 새로움이 있었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를 천하보다 더 귀하게 창조하셨다."
돈은 참.. 이상하지요. 바르게 살던 크리스챤도 이 돈 앞에서는 사람들이 툭~ 툭~ 넘어집니다. 몇날 며칠을 인터넷을 뒤져 간신히 아내의 허락을 받아 산 물품이지만 이내 1-2달을 가지 못해 내 관심 범위를 벗어납니다. 샤핑몰에 가서 다리품과 시간품을 팔아 심사숙고 하여 옷을 골라 집으로 오는 길은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하지만, 이것이 어디 일주일을 갑니까? 내 만족을, 내 행복을 채우지 못합니다. 이내 시들해 집니다.
왜 그럴까... 저는 이 책에서 너무나 명쾌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건, 소유, 재물에 촛점을 두지 않고, 복음 안에서 크리스챤의 존재가치에 포인트를 주어 설명을 하니 ‘바로 이것이구나!’ 무릎을 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천하보다 훨~씬 더 크~게 창조하셨다!" 바로 우리가 천하보다 더 큰 존재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하보다 더 큰 존재로 창조되었기에, 천하를 얻어도 그것으로 우리를 채울 수 없는 큰 존재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단에게 속아 넘어가는 지점이 여기인 듯 싶습니다. 넉넉한 소유와 가득찬 곳간이 나의 행복과 불행, 만족과 불만족의 근원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돈은 세상에서 가장 불안정한 것이라고 책은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이 지극히 불안정한 것에 나의 미래를 의지케 하는 것이 우리의 결정적 실수라는 것이지요.
어쩌면 돈으로 해결 되는 영역은 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우리에게 대단한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우리 삶을 채울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인 것을 다시 확인해 줍니다.
이 반석되신 주님에 인생의 만족과 행복을 굳건히 두는 것이 우리가 온전히 사는 길이요, 우리가 세상의 물질 문제로 고민하고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에도 <예수의 복음> 만이, 다시 나를 굴복시켜 끌고 와 나를 비춰 보아야 하는, 하나 밖에 없는 진리라는 것입니다.
2. "하늘에 보물을 쌓는 부자가 되어라"
돈의 이러한 사특한 단점이 있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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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깨끗한 부자가 되심을 믿습니다...^^

suyoungKim님의 댓글
suyoungKim 작성일
우리 유지숙 자매님의 시와 같은 감성이 풍부한 글을 읽고 있으면 제 마음이 정화 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시는 자매님..그분 기쁘시게 해드리려고 삶으로 그분의 사랑과 용서와 화해를 보여주시는 우리 자매님이 참~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