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삶 -The Purpose Dri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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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49회 작성일 12-05-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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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에 이책을 처음 친구에서 선물 받은후 처음 부분을 읽다가 곧장 책장 속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후 9년이 지나 다시 읽기 시작한 이책안에서는 지금까지 신앙생활안에서저자신이 간과해오던 많을 것들을 너무나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책에서는 보여주는 가장 첫 질문은 우리가 어떤 목적으로 살고 있냐는 것이 였습니다.
막연히 주의 나라와 주의 영광을 위해라는 추상적인 생각으로 답할 수 있지만 한장 한장 읽어 나가는 동안내가 이 땅에 어떻게 왔으며 어디로 가야하는 것인지, 이 땅에서 허락된 삶이 어떠한 목적에 의해 계획되어졌으며, 그 목적과 나의 목적은 어떻게 맞추어야 하는 것인지"온통 의문부호뿐이었던 제게 강한 감동과 깨달음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저자는 "우리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의 성경적 답을 제시하면서 그렇기때문에 우리에게 허락 된 삶의 목적이 다음의 다섯가지와 같다고 말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세째,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다.
네째,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지음받았다.
다섯째, 우리는 사명을 위해 지음받았다.
이 책은 우선 ‘나는 이 세상에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묻고 다섯가지 삶의 목적을 대답하고 있지만 이 문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속에서는 아직까지도 속 시원하게 해답을 제시할 수 없는 어렵고도 추상적인 문제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저자 릭 워렌 목사님은 인간은 우연에 의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으로 계획적으로 창조된 피조물이며 발명품의 목적을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그것을 만든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듯, 삶의 목적을 발견하는데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문의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세상 안에서 저자신이 살아가며 닥치는 많은 난관들, 그리고 무심코 지난가는 신앙 안에서의 결단들이 과연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매번 얼마나 진지하게 하나님의 입장에서 물어 봤는지 저자신을 다시한번 뒤돌아 보았습니다.
과연 저자신이 현실 속에서 ‘저’를 중심에 두고 하나님을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하나님을 불르는 삶을 살아 온것이 책을 잡는고 있는 동안 생각났습니다. 저자는 우리를 중심에 둔 삶을 살고, 또 그런 삶에서 꿈꿔온 목표를 달성하여 성공을 이룬 것이 된다 하여도 그것은 진정한 삶의 목적이 아닌 허구에 불과함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에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통해서만이 인간의 삶의 목적, 또는 존재이유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과 성경만이 알려 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 것이 전제 되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었을 때 우리는 우리 삶의 목적, 즉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40일로 나눠진 주제별 제시 속에서 개인적으로 저자신이 분명 잊고 있는 것들과 아직 저자신이 놓지 못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명쾌히 듣는 답변안에서 주의 은혜가 크다는 것과 그안에서 그 사랑을 통해 저의 삶에서 섬김에 자세에 대한 많은 답을 얻어 무엇보다 기뻣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씀 중에서 다가오는 것중 "여호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여호와 하나님 만으로 기뻐하는 삶"의 자리로 돌아가길 원하시는 주님, 그 것이 "목적이 이끄는 삶" 입니다.라는 결말의 글귀는 저자신에게 삶의 중심이 단지 저자신의 목적이 아닌 주님 안에서 저 자신의 삶을 헌신하며 바라 보고 달릴 수있는 강한 확신을 얻었습니다.
제 삶의 방향이 예배 중심과 하나님을 삶의 중심으로 두며, 제자의 성품을 통하여 섬김의 삶을 향해 나가고, 더불어 선교의 도구로써 그리스도 복음에 쓰임 받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주가 기뻐하시는 목적있는 삶임을 잊지 않고 그것이 goals이 아닌 purposes로 나가는 선언을 하며 이책을 여러 성도님께 추천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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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경연님의 댓글
김경연 작성일
우리 삶의 목적이 예수닮는 것임을 되새겨 주신 형제님께 감사드리고 형제님이 선언한 그 삶의 목적에 같이 동참하겠습니다.

장근숙님의 댓글
장근숙 작성일
한 기간을 풍미하며 유행처럼 번졌던 이 책을 다시 기억나게 하신 최 형제님!
저도 시간이 나는대로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그때 느끼고 깨달았던 것과 또 다른 내용을 풍성히 공급 받을 줄을 믿습니다
같은 책이라도 읽는 사람의 상황과 그 책을 읽을 당시의 믿음의 상태에 따라
깨달음의 깊이와 내용이 엄청 다르다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
최 형제님의 생각을 나눠 주심을 감사드리며 은혜를 받습니다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