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지혜 2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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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민 목사님의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지혜의 책을 읽으면서, 신앙의 기본인 말씀과 기도 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행하기 위해, 내가 받은 복음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어 내 마음의 정원뿐 만이 아니라 내 이웃의 땅 끝까지 세상 전체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책의 중요한 내용과 교훈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에 가장 소중한 것, “생명의 근원”을 숨겨 놓으셨다.

2. 그런데, 이 마음은 양면성이 있어서, 거짓되고 부패할 수 있다. 예레미야 17장 9절,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3. 따라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2장 5절에서 우리가 품어야 할 마음을 알려 준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4. 그리고 예수님은 그 마음이 무엇인지 마태복음 11장 29절에서 알려 주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5. 더 나아가 이 마음을 품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지키기 위한 교훈을 빌립보서 4장 6~7절에서 얻을 수 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6. 그런데, 이 마음을 지키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마음은 정원과 같이 잘 가꾸어서 아름답게 열매 맺도록 하는 것과 같이, 마음도 풍성히 성숙되도록 해야 한다. 에베소서 4장13절,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리니”

7. 저자인 강준민 목사님은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잠언 2장 10절을 통해, 지혜(히브리어어로 살아가는 기술)를 소개하고 있다.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에 즐겁게 될 것이요”

8. 지혜에 대해서 관찰해 보면, 이 지혜의 본체는 곧 예수님이시다. 골로소서 2장 3절

“그 안에는(그리스도)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 있느니라” 이 말씀은 잠언 9장 10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9. 이 지혜를 가꿀 때,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한다.(갈라디아서 5:22~23)

10. 끝으로 이 세상을 여호와를 경외하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꿀 수 있도록,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의 씨앗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한다.

김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