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1기 리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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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호
조회 4,052회 작성일 14-09-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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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날과 9월의 첫날에 둘로스 1기를 은혜롭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장장 8개월여에 걸처 매주 토요일 오전에 함께 모여 삶과 말씀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교회에 다른 모임이 있으면 때로는 새벽 5시에도 때로는 자정을 넘겨가며 함께 모여 훈련을 받았습니다. 둘로스의 모토인 무익한 종으로 살기 위해 많은 것을 내려 놓고 종되신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려 부단히 노력한 시간이었습니다.
둘로스 과정은 단지 성경공부가 아닌 무익한 종으로의 삶을 배우고 나누고 살아가는 삶으로서의 훈련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함께3년간 같이 사시면서 제자들을 훈련하셨듯이, 둘로스를 마무리하면서 짧지만 하루라도 서로 함께 삶을 같이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교회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Park Madonna에 가서 주일 오후부터 다른 날 아침까지 함께 은혜를 나누고 기도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지난 8개월 간 둘로스 1기를 지나면서 받은 은혜와 변화를 간증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은혜의 눈물 그리고 기쁨과 감사의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귀한 리트릿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과 영광을 드립니다. 둘로스 1기 형제, 자매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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