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부자" 를 읽고 - 김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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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25회 작성일 13-07-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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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부자" 우선 책 제목에 마음에 평안함과 풍요로움을 갖게 되었읍니다.
그럼 깨끗한 부자란 어떤 부자란 말인가? 하는 의구심과 호기심을 갖게 되었읍니다.
원래 저는 속물인지라 돈을 아주 많이 좋아했기 때문에 저축하기를 좋아했읍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으므로 처녀때부터 재테크에 큰 관심을 두고 그때부터 돈 저축하기에 최선을 다해 살아왔으며
절약과 절제가 저의 삶의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읍니다
목표의 액수를 미리 정해놓고 미래를 계획하며 꿈을 꾸며 한푼 두 푼 모아 종자돈을 만들었지만 종자돈을 만들기 전에 많은 세월과 함께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를 감당하기 어려워 졌읍니다.
월 지출을 정해놓고 그 액수에 맞추어 절제와 절약을 하며 웬만한 것은 전부 몸으로 때우고 아주 기본적인 최저 생활로 홀로서기에 힘썼읍니다.
옛속담에 '굳은땅에 물이 고인다' 라고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것도 거짓은 아니었읍니다.
여기까지는 주님을 영접하기 전의 저의 삶의 모습이었읍니다.
주님을 영접한 후에는 저의 계획된 모든 것들이 어긋나기 시작을 했지요
모든 주권은 하나님의 통치권 안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답니다.
절약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인내로 기다렸던 저의 소망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음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이 책의 내용에 신앙과 돈이라는 주제에도 말했듯이 돈이 축복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물질은 우리에게 복이 될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천하보다 크고 귀하게 창조하셨기 때문에 세상에 있는 돈으로는 우리의 마음과 삶을 채울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읍니다.
그럼 기독교인의 물질관이란 어떤 마음가짐 일까요?
그렇다면 크리스천은 물질에 관심 주지 말고, 청빈하게 살아야 된다고는 생각지는 않습니다.
또한 부함도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지도 않으며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음식도 하나님의 허락안에서 누린다면 말입니다
부함에도 두 가지 종류가 있듯이 소유형 인간과 인간답게 살아가는 존재형 인간이 있답니다
소유하기에 눈이 어두어 앞뒤를 가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슬프게 할 따름일것입니다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탐욕하지 않고, 사치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 안에서 갖추게 된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이 궁핍하지 않게 살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6:33에 말씀하신 것처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저희들의 삶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한다면 또한 금은보화를 이 세상에 두지 말고 하늘에 보화를 쌓아가는 저희들의 삶이라면 하나님께서 천국열쇠를 저흐들에게 맡기셔서 우리가 마음대로 풀고 매는 권세를 주실것임을 확신하며
우리의 삶의 모든 카드도 하나님께서 지불해 주실것입니다.
이 독후감을 쓸수 있게 하신것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임을 감사드리며 이 순간이 행복합니다.
이 기쁨을 오래오래 마음에 담고 싶읍니다.
'살아 있다는 존재감 속에서' 부족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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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권사님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도전을 받습니다....감사합니다..승주찬

백세은님의 댓글
백세은 작성일
권사님의 삶에 감사가 끊이지 않습니다. 삶속에서 , 독후감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는 마음이 참 보배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