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예배다. > 제자학교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이것이 예배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영진
조회 3,754회 작성일 13-07-30 00:09

본문

디사이플 저녁반의 김영진입니다.


이 책을 읽은지는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완전히 소화가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내용에 동의를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이것이다, 저것은 저것이다 라고만 말씀을 하고 계셔서,

제것으로 만들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좀더 시간이 지나가기 전에 독후감을 남겨야할 것 같아서,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우리는 예배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1주일에 한번씩 주일 예배가 있고요. 토요예배. 그리고 수요예배, 금요예배, 매일 새벽 예배까지.

그것에 더하여서 언제든지 원한다면 인터넷으로 예배 실황들을 보면서, 함께 예배에 참석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정말 다양한 예배들이 있습니다.

새벽 예배, 주일 예배, 찬양예배, 철야예배등등...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는 수많은 예배로 인해서,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생각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A.W. Tozer는 그러한 진정한 예배의 회복을 위해 4가지 요소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뢰와 존경,

전능하고 위대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탄,

매혹적인 하나님을 향한 사랑 고백.

성령으로 인한 열정.


저희 교회 예배 에서 저러한 요소들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회복된 예배가 더욱 확장되어, 우리들의 삶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삶 가운데에서 회복된 예배가 궁금하시다면, 이책의 3부를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리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Jeeyoung Kim님의 댓글

Jeeyoung Kim 작성일

독후감이라기 보다는 책 추천서의 느낌이 강한데요?


특히 마지막 멘트는 이 책의 3부를 막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뭔가가 있습니다. 



profile_image

정경원님의 댓글

정경원 작성일

저는 예배때 제 자신에 대한 회개가 없으면 예배의 참기쁨을 누리기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회개를 늘 먼저 하려고 하는데
제자신을 제대로 잘 들여다 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제 자신을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눈과 귀를 주십사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가고 싶습니다. 형제님, 예배 떄 마다 은혜로운 찬양으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찬양으로 예배를 인도하시는 형제님의 예배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전해 지는 거 같아 은혜가 되네요. 그런데... 저도 정경원 자매님말씀 처럼 (크든 작든) 자기 회개가 없이 추구하는 예배는 모래위에 집을 세우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과 만남이 각 영혼 마다 다른 형태로 찾아 오겠지만 제 경우에는 회개를 통해 찾아 오신 하나님이라 그런지... 그 확신이 남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죄인이고 내가 얼마나 부족한 자인지... 그것을 확실히 알고나니 주님이 주인되심이 자동으로 성립되고, 나의 나됨이 은혜일 수 밖에 없는 고백이 삶이 되는거 같습니다.  더불어 손 목사님을 통해 예배가 삶이라는 말씀의 선포로 막연하고 어지러진 신앙의 길이 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해 진 듯 하여 그 은혜에 은혜가 더 해 진거 같습니다.


 


귀한 글 나눔을 보니... 의도치 않게 오랜만에 긴 댓글을 남기게 되넸요.^^

profile_image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찬양 인도자님이 추천하시는 책이라 반드시 읽어 보겠습니다.


부끄럽지만 솔직히 말씀 부터 드리자면,


어떤 날은 예배가 목적이 나리라 출석이 목적이 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 날은 반드시 주일 저녁에 후회과 반성이 밀려옵니다.


예배의 종류와 말씀을 접할 기회와 방법이 아무리 많아도


무슨 일이 있어도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하는 것 같습니다.


 

profile_image

김영진님의 댓글

김영진 작성일

예배를 할 때, 회개. 정말 중요한 부분이지요. 회개가 없는 예배는 진정한 예배가 아니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다만, "감사" 와 "회개" 중 어느 것이 먼저 일까에는...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10년전부터 한국에서 예배인도자 컨퍼런스를 이끌고 계시는 박철순 형제님의 글을 잠시 요약, 인용하려고 합니다.


=====================


감사가 먼저인가, 회개가 먼저인가는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이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왜 예배에 오는 가... 하는 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예배의 가장 중요한 목적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죄인의 신분으로 죄를 처리하기 위해서, 또는 자신의 의를 드러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예배에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잘 못 된 것 입니다.


===================================




진정한 부흥은 회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저는 믿고, 그만큼 회개가 중요한 것도 100% 동의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십자가에서 받은 구원의 감격을, 내가 지은 죄로 덮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감사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한 번더 생각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