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이것이 예배이다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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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고백컨데, 1기 기노스코를 마치고 1기 제자반 성경공부를 할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독서와 독후감때문에 제자반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독서와 독후감은 가능한 마지막까지 미뤄두고 싶던, 어쩌면 절대 하기 싫던 숙제였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러던 어느 주일, “나의 한계를 만들지 말라” –나이 80세에 하나님께 부름받은 모세 이야기 중-설교말씀을 듣던 중 “주님! 독서와 독후감은 시킬만한 자를 시키소서” 하고 있던 저를 발견하고 이 말씀에 은혜를 받고 제자반 수강신청에 이릅니다.

결국 저같은 사람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씀으로 인해 저의 한계를 무너뜨려주심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입니다.

1.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제가 처음으로 예배의 중요성을 깨달은2012년 신년 새벽기도회의 “Back to basic,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듣고 그 메시지가 저를 꽤나 오랫동안 아프게 찔렀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2. 저자는 예배의 당위성을 인간 창조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겉모습 뿐만 아니라 신령(성령)과 진정(진리)으로 참예배를 드려야 하며 예배 중심의 삶, 예배와 삶이 분리되지 않는 삶을 살라고 외치며 글을 마칩니다.

저는 그 중 특히, 인간이 자기를 낮추어 하나님께 올려드리기를 원하는 예배에 마저 죄가 들어가 있는 모습들에 관한 이야기가 마음에 남습니다.  

a. 가인은 회개가 없는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진노를 사고 살인마저 저지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