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블랙 커비 지음 : 영적리더십]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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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68회 작성일 13-05-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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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손경일 목사님의 추천도서인 {헨리 블랙커비의 영적 리더십} 을 대할때, 나는 현재 조직사회에 있는 세상의 리더도 아니며, 더군다나 교회에서 평신도로써 있는 나에게 좀 동떨어진 책자는 아닐까 하고 생각 했었다. 그러나 역시 이책은 나의 생각과는 달리, 보여지는 직함, 자리가 만드는 리더가 아닌,영적 리더로서 자신의 소명에 따라 살아가며 하나님 방법으로써 뜻안에 사는 자들, 이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할 자,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 세상을 변화 시킬 자에 대한 리더를 얘기하고 있는 책이 었다. 그동안 십여년의 직장 생활을 통해 기업의 리더쉽의 성공요인은 " 결과창출"로써 성공여부를 측정한다. 즉 조직을 생산적이며 일체화된 팀으로써 경쟁력을 도모하여 결과물을 가져올때, 조직에서 환영받게 되지만, 이는 영적리더십의 "하나님의 방법"으로 사람을 이끌어가는 것이 수단자체가 기업에서 신기술, 전략이 아닌 "설득"과 특히 " 모본"이 리더십의 도구가 된다는 것이 차이를 깨닫게 되었다. 기업과 영적 리더쉽의 타겟은 사람이나 그러나 향하고 있는 방향 점이 다르다는 것이다. 영적인 리더십의 차이점은 사람을 움직여서 이동하는 목표점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라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영적리더들을 변화의 길을 걷게 하시는 것 같다. 영적 리더십의 자질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변화를 거쳐가는 것이다. 세상의 리더들은 ' 방법론'을 찾아가지만, 영적리더의 역할은 방법이 아닌 " 절대적 순종"이다. 이는 제자입니까 책에서 공통된 내용이다. 추종자로써 살아가는 리더, 이것이 영적 리더의 모습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영적 리더십이 생기는 가의 해답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며, 이는 다시말하면 하나님을 믿는것,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영적 리더의 성품]을 개발해주신다. 영적리더의 성품은 지혜, 성실, 정직, 도덕적 순결이다. 세상은 힘을 우상화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의 약함을 통해 그 능력을 드러내신다고 한다.
영적리더들은 정직성을 인정 받아야 한다. 리더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것은 바로 언행일치이다. 이는사람의 마음속의 냉소적 의혹을 해결할때 영적인 리더를 인정하게 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하면서 또한편 이것이 하나님의성품중 하나를 닮아가는 리더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또한 리더의 삶은 온전함이 돋보여야 한다. 이는 환경 상황에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을 지닌 온전함을 통해 이는 사람의 힘이 아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사람들에게 드러나게 함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이와 관련 성경구절에서 잠언 2:7에서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이 말씀을 통해서 영적리던의 성품을 저자가 묘사한 것과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주 설교 말씀과 동일한 메세지를 이 저자는 아무리 하찮은 일일지라도 매 순간 하나님께 순종할 때 더 친밀하게 그분을 알게 되며 믿음도 자라게 되다는 언급을 통해 나 스스로 내 자신의 최근 이력을 살펴 보게 되었다. 과연 나는 작은 일에 충성하고 있는가? 디사이플 수업에 내가 충실한 모습, 나의 시간을 하나님께 얼마나 충실하게 쓰고 있는지, 아이들과 매일 성경을 읽기로 했는데, 피곤할때는 불끄고 재웠던 내 모습에 다시 점진적 노력이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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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귀한 나눔 감사드립니다. 직장생활과 신앙공동체 생황을 오랫동안 병행해 오신 자매님의 진솔한 글을 통해 받은 은혜를 감사드리며. 제게 주신 은혜도 조심스레 나누어 봅니다. 오랜시간 동안 직장과 신앙생활을 자-알 분리해서 열심히 살았었던 저 역시, 교회에 와서는 주님을 공손하게 앞자리에 앉히고, 교회밖을 나서면 주님을 끌고 다니기 바빴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저를 사회공동체 속에서 리더의 자리에 조금 일찍 앉혀 주셨고, 저는 더 바쁘게 주님을 끌고 다녔었습니다. 마치 세상속에서 리더가 할 일은 주님이 아시는 것과 조금 다른거 처럼... 약 7년 전 즈음 제가 3년의 광야를 건너기 전까지... 주님은 그져 인내하시며 저와 동행해 주셨습니다. 그 광야를 건넌 후, 저를 다시 보내신 지금의 일자리에서 저는 알았습니다.
예수님이 보이신 삶... 그것이야 말로 진실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참 능력의 리더쉽이라는 것을요. 세상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짧은 저의 생각은 주님이 가지고 계시는 무한함 중 어디에 찍혀 있는 점인지도 모를만큼 무지함이라는 것을 깨닭을 때 마다 웃습니다... 예수님이 참 심묘막측해서요...
여전히 제가 무지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수님 닮은 리더쉽... 그것은 곧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이 있고, 직장이든, 가정이든, 교회든... 세상 어디든... 진리이고 또 참된 리더쉽이 아닌가 싶습니다.
에혀... 그래서 갈 길이 멉니다. 늘 부족함을 품어주며 함께 가는 신앙 공동체가 귀할 뿐이고요..

jinny님의 댓글
jinny 작성일
세은 자매님 ...우리 짝 기도 할때...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스스로를 나타내지 않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가시는 이쁜분.....
언제나 에수님 만 바라보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승주찬!
Jineui Baur

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작성일
어느곳 어느 자리에서도 완벽한 리더가 되긴 어렵겠죠? 그 한 분 뻬고는?
그래서 리더야말로 무릎꿇는 기도로 리더쉽을 쌓아가야 하는...분명 세상의 리더랑은 다른건가요?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이미 가정에 영적 리더로 자리 잡은 자매님을 봅니다..그리고 기도합니다...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