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을 읽은후 > 제자학교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순종”을 읽은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종길
조회 3,763회 작성일 13-05-31 15:37

본문

존비비어 목사님의 저서 순종을 읽은후

디사이플 필독서중에 첫번째 필독서 제자입니까이후에 당연히 읽어야 할 제목이라 생각해서 순종을 택하게 되었고 특히 나는 예수를 믿기 시작한 이후로 소위 우리가 알고 있는 순종이라는 성경적 개념에 관해 체계적으로 배워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선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왔던 말씀이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은자의 종이 되는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6:16)”라는 성경구절 말씀이다. 믿는 우리들 사이에 순종또는 복종이라는 말이 주는 부담감은 예수를 믿고 교회라는 공동체에 몸담고 있는 이상 우리들에게    맞닥뜰일수 밖에 없는 부담스러운 단어라고 생각해 왔다. 저자도 말씀하신것 같이 대체로 우리는 내가 수긍 할수 있어야 권위에 복종하게된다라고 말이다. 아무리 예수를 믿고 교회 영적권위를 가진 목사님의 권면이지만 자신의 지식, 경험, 그리고 사회적인 통념에 반하는 사항이면 순종이라는 개념앞에 복종하기란 쉽지않다는 표현일게다. 그런데 내가 이책을 읽고 깨달은점은 역시 우리에게 임한 구원과 믿음의 주체가 하나님이라는 엄연한 진리라는 사실을 우리 믿는자들에게 최소한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인들이 생각없이 행동하는 것에대해 아무도 누구의 지시를 받았다던가 명령에따라 움직인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불뱀에물려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처방전을 누군가가 제시했을때, 그것을 믿고 따르든가 아니면 거절하고 그냥 죽어가든가는 순전히 본인한테 달려 있다. 단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처방전을 제시한 사람을 믿고 그 처방전대로 순종하여 자신의 생명을 구원하던가 아니면 터무니없는 처방전이라 여기고 거절한후 죽어가는 두가지 선택뿐인데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대 다수의 인생들은 후자를 택하여 죽음의 길로 간다고 믿고 계신게 아닌가 한다. 하여 구약 민수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뱀에물려 죽어가는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장대위에 매달린 놋뱀을 보면 나을거란 처방전을 주셨는데 이것을 바라보고 생명을 건진 사람과 병원치료가 우선이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채 죽어간 백성들이 보여준 행동들 가운데 나는 이 순종불순종이라는 말을 대입해 보았다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을 믿고 따르면 죽음과 삶의 두갈래 길에서 생명의 길로 갈수 있는데 그 한치의 믿음 때문에 나도 주님을 만나는데 43년이 걸리지 않았던가그 구원이후 나에게 다가오는 순종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고민이 되어왔지만 이 책을 통해 내 나름대로 정리가 좀 되었다고 본다먼저 우리가 인정하든 않든 하나님나라에서는 하나님 당신만이 왕이라는 사실과 따라서 모든 복종과 권위의 근본은 하나님 그분 이라는 사실이다. 어쩌면 에덴동산 가운데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가 하나님께서는 창조주 이시고 피조물인 인간과의 관계를 확실시하기위해 만든 리트머스 시험지같은것 일거라는 생각도 해 보게된다.  따먹지 말라고 헀는데 따먹었기 때문에 너무나 가혹한 벌을 주었다고 해석하기보다는 한 왕국을 다스리는 왕의 명령에 불순종한 종한테 내려진 너무나 당연한 치리의 한 결과가 아니었던가 하며 이해를 하고 동의를 해야 한다고 깨달았다.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에덴동산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왜냐하면 우리가 이 사건을 이해하지못하고 또 그 사건과 결과에대헤 수긍이 가지 않으면 이 책(순종)을 몇번이고 읽어야 하고 나아서서 얍복강가에서 하나님과 씨름한 야곱처럼 우리도 이문제를 깨달아 알게 해 달라고 금식에 철야 기도라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 나라에서 왕에게 불순종하는것 자체가 진정한 죄라는 단순한 등식이 적용된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문제는 더무나 당연히 알고 있는 이러한 사실들이 나에게 적용될때 나는 얼마만큼” 그리고 어디서 어디까지를 순종하고 따를것인가에 대한 물음이라고 본다.   저자 목사님은 이것을 위해 많은지면을 할애 하셨고 많은부분에서 내가 수긍이 가고 또  도전을 던져주고 계심을 알수있다요즘에 지식은 행함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행함은 지식의 완성이라는 말이 기억나면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앞에 설때까지 날마다 여물어가는 성도의 행함에 대하여  많이 도전 받게 해 주시고 계심도 알게 되었다.

미혹의 대가인 사탄이 공중권세를 잡고 우리를 날마다 미혹하고 있는데, 하나님나라 전파에 안테나를 고정시키고 에덴동산을 기억하며 그야말로 아침마다 쓸개를 핥으면서라도 나를 치고 하나님 알씀앞에 복종 시켜야 하지 않을까 고민도 해본다. 손 목사님께서 얼마전에 우리 삶에서 순종이 잘되는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 또는 왔다갔다하는부분에 대해서 적어보라고 하셨는데 나는 순종이 잘되는 난에(요즘 내안에 흰개가 좋아하는것을 좀 먹고 있어서 인지) 교회.목회자 부문이라 적어 보았다. 무엇보다 교회일이나 목회자분들의 사항은 하나님께 속한 사안이고 설령 내가 동의할수 없는 결정이 내려져서 따른다 할지라고 그또한 결과는 하나님의 몫이란 생각에 쉽게 이해할수 있고 그동안 교회를 섬겨오면서 주님께서 알게해 주신 지혜라고 생각되어 그리 하였다. 어쩌면 목회자분이 잘되고 못되고의 많은 부분은 내가 얼마나 그분들을위해 날마다 기도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지 않을까 하는 부담이 먼저 들었기 때문이다나와 하나님과의 신분관계를 확실히 안 다음부터 나는 기도의 시작을 내가 나된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무릎을 꿇게되었다. 가급적이면 내뜻보다는 주님의 뜻을 먼저 찾으며 기도를 해야하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이 들어서이다.  또한 나는 내가 내마음에 바라는것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 한다기 보다 그분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아야지하면서 다짐을 두게 되었는데 알고보니까 이것도 불순종순종문제로 연결되는 질문 일거란 생각이 든다나이가 들면서 그분 앞에 언젠가는 서게 될덴데 책망 받을일을 많이 저지르면 참으로 하나님의 얼굴에 먹칠을 하게될텐데..하면서 말이다. 사실 주님을 기쁘게 하는일이란 우리가 매일매일 무수히 행하는 불순종가운데 정말 가믐에 콩 나듯이 행하는 몇가지 순종에 불과한데 그것을 주님은 참으로 기뻐하신다고 하니..”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하신 사도 바올의 말씀이 떠오른다.  저자는 또한 비행기라는 거대한 물체가 중력에 굴하지 않고 하늘에 뜰수 있는것처럼 양력이라는 순종을 통해서 중력이라는 죄를 이긴다 고 비교 설명하면서 순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계신다. 이 말씀은 로마서 82절 말씀(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을 인용 하신것인데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법을 가지고 있는 우리 믿는자들에게 죄와 사망의 법이라 일컬어지는 불순종을 넉넉히 이길 힘이 있다는 중거를 보여 주고 계신다.   울지않으려 노력하기 보다는 기쁜일을 많이 생각하고 감사한 기억을 많이 떠올리는 것과도 같은 개념일거란 생각도 해 보았다기쁨과 감사는 늘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고 실수와 미혹은 늘 내탓이라고 정리하고 좀더 나를 처서 복종하고 밫가운데 거하려고 그리고 끝가지 이기는자로 남으려 무지 애를 쓰고 있습니다또한 애급의 바로도 사탄이 세운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셨다는 말씀을 알고 패전을 알리는 매신저보다는 승전보를 전하는 전령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우리가 악으로 악을갚는것이

결코선이 될수 없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내인생에서 어떤일도 하나님의 방식대로 하지않고 내 의지대로 했을때 그 나타났던 결과를 떠올려보면서 준종이라는 말씀이  뜻하는 또다른 의미도 알게 되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는것은 그분이 어떤권위에 계시다는 것도 안다는 것이므로 그 권위를 분별하고 또 작은것 부터라도 복종하기를 게을리 하지 말것을 강조 하고 계시며 또한 믿음과 순종하는 행동을 마치 우리의 몸과 영혼에 비유하시며 순종하는 행동으로 우리의 믿음이 온전케된다고 말씀하시고계신다.  나는 이책 독후감을 마감하면서  예수를 믿고 이땅에서 천국을 향해 가야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이 순종이라는 것은 우리가 주님을 만날때 까지 우리모두의 목에걸린 뺄수없는 굴레와도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여운이 남습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 합니다.   2013.5.29 -김 종길 형제-   

댓글목록

profile_image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아주 길게 그것도 마음을 다해 표현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순종....자주 이야기 하면서도 결코 쉽게 다가오지 않는 단어이지요..


그럼에도 순종이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는 것임을 알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그 약속에 따른 하늘의 복이 언제나 옴을 우리는 압니다...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