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지혜(5)
페이지 정보

조회 2,842회 작성일 12-08-29 09:19
본문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연락하는 집에 있느니라” 전도서7:4
우리의 마음을 정원에 비유하여 눈에 보이는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정성처럼 우리의 마음밭을 경작하고 씨를 뿌리고 잡초를 뽑아내며 관리해야함의 필요성과 중요함을 강조한 강준민 목사님의 저서이다.
제목에서 밝히듯 이 정원 사업의 시작은 “지혜”에서 시작된다.
자신의 마음속을 탐구하여 무엇이 있는지 알아내고 그것들을 정리하여 버려야 할 것을 청산하고
새롭게 해야함을 깨닫는 자는 분명 지혜자일 것이다. 전도서의 말씀 처럼 그의 마음은 앞으로 당연히 맞이하게 될 인생의 행로를 바라보고 있기에 그저 연락하고 풍성한 현실에만 머물수 없으며 또한 그 반대의 상황, 절망과 불만족의 현실에 묶어있을 수 만도 없음을 절감하게 된다.
요지를 정리하자면 우리의 마음속 정원에 예수그리스도의 씨앗을 심고 그 씨앗이 건강히 싹을 피우고 자라나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씨앗이 싹을 내리고 자라날 수 있는 토양이 준비되어야 하고 , 싹이 나고 열매맺기에 필요한 시간들을 확신속에서 기다릴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그 힘을 인내라고 부른다.
우리의 내면을 어지럽히는 여러가지 들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포커스를 맞출 때 자연스럽게 토양이 준비되게 되며, 기도생활과 말씀 생활로 자신을 훈련하고 주님께 의지할 때 성령은 능히 우리에게 싹을 돋게 하시고 자라나게 하시며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심으로 주위 사람까지 그 복을 누리게 하신다. 이 모든 과정은 단시간이 아니요 어쩌면 평생을 걸쳐 걸어가는 긴 여정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이 길 어딘가에서 걷고 있다면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인가.
이책을 통해 도전 받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말” 이다. 내면에 있는 것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이 바로 말이다. 긍정적인 말, 생명을 살리는 말이 내 입술을 통해 나올 수 있기를 소망하며 말하기전 한번더 생각하고 가다듬어야 함을 느낀다.
다른 하나는 다른이를 변화시키고자 열망이다. 그러나 변해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요, 그를 변화시키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이심을
- 이전글영적 리더십 12.08.29
- 다음글"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를 읽고 12.08.14
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우리 모두의 내면이 누구나 기뻐하고 즐길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 되기를 저도 소망합니다..
나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