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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입니까"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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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rah Lee
조회 2,573회 작성일 12-09-0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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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카를로스 목사님은 구원은 선택이 아니며 명령이라 말하며 이 책을 시작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것이며, 그 말씀에 순종할때 구원을 받는것임을 얘기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원하시지만, 우리는 모두 죽을수 밖에 없는 죄인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오로지 믿고 영생을 얻으라는 하나님의 그 말씀에 순종할 때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또한 복종이라고 말합니다. 구원자되신 예수님께 무릎끓고 내 자신을 죽이고 회개하며 주님께 온전히 나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제자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거듭나게 되고, 제자의 길은 선택이 아닌 구원받은자들이 꼭 가야할 길 임을 이 책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을 통해 나의 죄인됨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 하나님은 앞으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예수님의 제자로 이 땅에서 살기를 원하십니다.


 제자란 바로 그 말 자체처럼 스승을 본받는것, 스승의 삶을 본받아 사는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매일 매일 나와의 전쟁을 하면서 나를 부정하고 예수님께 나아가 완전하신 예수님의 모습처럼 살아가는 것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나 혼자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내가 순종하고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 거하게 되고, 그 안에서 주시는 능력으로 제자의 길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제자의 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시작됩니다.


 우리가 닮아야하는 예수님의 삶은 사랑 그 자체라고 얘기합니다.  요한복음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거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셨고, 이를 따라 우리도 나의 생각, 나의 주장, 나의 모든것을 버리고 사랑하라고 명하십니다.  나의 관심과 시간, 나의 제일 소중한 것까지 내어주라고 하십니다.  사랑되시는 하나님께서 이 사랑을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셨고 또 매일매일 성령님을 통해 우리의 삶 가운데 그 사랑으로 함께 해주십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은 너무나도 많은면에서 다르지만 제자된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그 사랑을 전하고 나눌때 하나님의 완전하고, 영원한 그 사랑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여주십니다.

 

 
제자의 길은 성장 하는겁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할때까지". 하나님께서는 우리모두가 예수님처럼 자라가기를 원하십니다.  먼저 우리 몸된 교회 안에서 배우고 섬기고 훈련하면서 우리모두 어린아이 시절을 지나 성숙하고 준비된 사람으로 거듭나야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배운 삶을 우리의 삶에서 행동으로 나타내며 사랑으로 섬기며 예수님을 전해야하는 것이  예수님의 제자의 사명임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나는, 구원 받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무한한 능력과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안전한 보금자리에 들어와 특권을 얻은 것처럼 편하고 쉽게 내 기준에 맞춘 믿음 생활을 해왔었습니다.  그나마 교회 직분이 주워지면서 섬김의 기쁨,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는 것의 기쁨과 축복을 조금씩 느끼게 하시고 또 알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됨은 너무 좋은데, 예수님의 제자됨은 참 부담스럽고 어려운거 같고 왠지 자신이 없게 느껴집니다.  제자반 공부를 하면서 예수님의 제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음을 더 절실히 느낍니다.  말씀읽기와 기도시간을 통해 매일매일 하나님께 나아가는것이 아직도 많이 어렵고, 하나님 중심의 생활보다는 세상의 일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 나의 현실의 모습에서, 오로지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 더 의지하기를 간구합니다.  내가 작아질 때마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더욱 나를 일으키시고 세워주시고 붙들어주시는 성령님이 내 안에 늘 함께 하심에 감사하며, 나 또한 예수님의 제자로서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순종하며 기쁨으로 제자의 길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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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계속해서 성장해가는 제자의 삶....자매님 삶에 이루어짐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