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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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24회 작성일 12-07-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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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포도주”와 “새 부대”…, 이 책을 함축하는 은유적 단어들이다. 1부는 크리스챤으로서의 각 개인을 의미하는 새 포도주에 대하여, 그리고 2부에서는 이런 크리스쳔들을 담고 있는 교회를 의미하는 새 부대에 대한 내용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새 부대”에 관한 부분은 전체로서, 그리고 구조로서의 교회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들을 묘사하며 전통이 성경에 앞서는 작금의 현실에 도전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의 권위와 전통의 살이 붙은 교회가 아닌, 성경적 교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오르티즈 목사님은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성경적 교회란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지역 교회이지만, 하나님이 오직 한 분이시듯, 오직 하나인 교회를 의미한다고 한다. 마치 초대 교회의 그 모습처럼 말이다.
“새 포도주”는 사도행전 2장 38절을 바탕으로 하였다.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침례 받아 죄 사함 받고, 성령의 선물을 받을 것을 말함이다. 타락하고, 불완전한 세상의 가치들을 버리고 유일무이하게 완벽한 하나님의 생명을 좇기 위해서는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순종”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어찌보면 구태의연하기조차 한 이런 주장이 이 책에서 지루하지 않음은 그 복종의 모습을 여러가지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교회에서의 집회 모습, 의자의 배치, 찬송하는 모습에서부터 우리의 기도, 전도까지 우리가 얼마나 인간 중심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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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새포도주와 새부대.....제가 마음에 담고 기도하고 있는 단어입니다.....그 일을 우리 새누리에 이루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