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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지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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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인식
조회 3,447회 작성일 12-08-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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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

평생의 반을 미국에서 내가 아직도 complex 가지고 있는 것은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다.  아직도 머리 속에 우선 우리말로 완전한 문장을 만든 다음, 그것을 영어로 번역 또는 영작을 하는 것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적당한 단어를 고르는 데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빠른 속도로 대화를 해야 하는 경우, 태반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영어도 몸에 베어야 한다고들 한다.  영어로 꿈을 꾸거나 잠꼬대를 하면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한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어찌되었든, 처음 영어로 배웠을 때보다는 그래도 이제는 산전, 수전, 공중전을 모두 치루다보니 눈치, 코치, 몸치로도 대화를 수도 있고, 누군가와 실수로 부딪치기라도 하면 아야!” 보다는 웁스”, “엑스큐즈 미” 절로 나오는 정도는 되었다.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지혜를 읽으면서, 내가 중심이었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인 삶으로 변화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삶에 완전히 녹아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그런데, 이것도 몸에 베어야 하는 아닌가?  영어로 웁스” 절로 나올 정도로 크리스챤으로서의 삶이 몸에 베어 있어야 하는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크리스챤으로서의 삶은 아직도 멀었다는 느낌이다.  아직도 어떤 사안에 대해 즉각 반응하여 나오는 것은 여전히 중심이다.  모두들 나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음~ 크리스찬이라면 이렇게 생각하고 반응해야 하겠지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한참(?) 고민하고나서야 반응을 보인다면~~  아! 바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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