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예배이다 -- A.W. 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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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66회 작성일 12-04-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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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상실된 청년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책은, 지금 많은 사람들이 왜 자신들이 여기있는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그 이유는 인간(아담)의 타락으로 우리가 이 청년처럼, 자기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무얼 하면서 살았는지를 잊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지음 받았고, 우리의 존재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을 영원히 즐거워 하는 것이고, 하나님은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하나님 자신의 모습을 기뻐하시며, 인간은 그 어떤 피조물조다 하나님을 더 닮았기 때문에 더욱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이 참예배가 아닌지, 참된 예배는 어떤 것인지, 예배의 4요소는 무엇인지 설명해주며, 진정한 예배를 회복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예배하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에 만일 우리가 예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존재 목적을 스스로 저버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 자신이 성전이기 때문에 예배는 언제나 계속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거룩하지 않은 것은 어디에도 발붙이지 못하게 하고, 모든 시간과 모든 장소를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강조한다.
이처럼 이 책은 '예배'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설명해주며 또한 우리에게 도전한다. "하나님을 월요일에 예배할 수 없다면, 하나님을 주일에 예배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토요일에 예배하지 않는다면, 주일에 하나님을 예배할 준비를 다하지 못한 것이다. 생활 전체와 유리된 예배는 예배가 아니다." 라고....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로마서12장 1절 말씀이 생각나게 하신다. "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그리고 내게 속삭이시는듯 하다. "너의 존재 이유를 잊지 말거라!" 라고...
댓글목록

Jeeyoung Kim님의 댓글
Jeeyoung Kim 작성일
저도 예전에 이 책을 읽고 많은 은혜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자매님 쓰신 글을 보니 꼭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그렇지요?.....예배가 삶이고 삶이 예배인것을.....^^

suyoungKim님의 댓글
suyoungKim 작성일
예배를 통하여 더 간절히 우리와 만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
그분의 임재가 매 예배마다 스쳐지나가지 않고 저와 그리고 우리 모두와 함께 머무시기를..
그리고 우리의 삶이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거룩한 예배가 되어지기를..
오늘 하루도 주님의 생각으로 머릿속이 꽉~채워져 그 기쁨으로 인해 바보 마냥 눈을 마주치는 사람을 보며
따뜻하게 웃어주기를...소망하고..기도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