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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가려면 함께 가라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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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호정
조회 3,299회 작성일 12-06-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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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었다.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아 들어갔다. 새로지은 교회건물이라 제법 크고 운치있었다. 동행한 사람들을 기다리느라 앉아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을 , 귀를 자극하는 소리가 있었다. “얘얘, 칭찬하지마. 칭찬하면 교만해져” “ ~ 사람을 위해서야. 교만해 지면 시험들어.” “우리가 칭찬 안하는게 도와주는거야 아마도 어느 분께서 칭찬받을 일을 하고는 좋은 소리 못듣는 상황 같았다. 그러고 보니 살면서 종종 들어봤던 대화이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갑자기 궁금해 졌다. 혹시 성경 어딘가에 칭찬하면 교만해 지니까 이웃을 칭찬하지 말아라는 가르침이 있나? 며칠전에 일독 읽기를 마친 구약에는 분명히 없었다. 그럼 앞으로 읽게 신약 어딘가에서 나올까깝깝한 마음에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칭찬과 사랑은 받아본 사람만이 되나눌 있다는 것을 들어서도 알지만 체험으로도 아는 진리다. 심지어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 책에서도 언급하며 권면한다. 그런데 세상에는 왜그리도 작은 하나님들이 많은지...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정죄하고 판단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이웃에게까지 가르치며 권한다.

 

칭찬해서 교만해 질지, 위로가 될지 어떻게 판단할 있을까. 만약 예측한 데로 교만해 진다해도 그건 하나님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가르칠 아닌가하나님의 게획하심이 있어 일부러 그리 만들 있는 거고반대로 칭찬으로 위로와 감사가 된다면, 아니 적어도 일이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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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네~ 진원자매님~ 예수님 닮은 사랑과 격려가 담긴 칭찬 맞아요. ^^ 자매님이 적어주신 글을 보고 <아첨> 대해 <칭찬>만큼 묵상해봤던 기억이 있어 나누어 봅니다. 오래전에 어느 분이, 감사한 마음에 칭찬을 하는 제게 아첨을 한다고 (농담반 진담반:진담이 더 느껴졌음) 반응하셨던 일이 기억나네요.  아첨은 무엇을 얻어 낼 것이 있을만한 사람에게 하는게 아닌가 싶어 한참을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다시 만날일이 없을지도 모르는, 나와는 관계가 없는, 분이 칭찬에 대해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살짝 맘이 아팠지요. 본인이 항상 누구에게든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가진것이 많은 분이시든지, 아니면 과거에 아첨으로 인한 상처가 깊으셨던 분이든지... 아마도 둘 중에 하나라서, 주변에서 심어 주고가는 칭찬의 씨앗을 튕겨내시나 보다 싶어 마음이 아프더군요.



 



아첨이라도 감사할 거 같습니다 저는... 그져 줄게 없는 제가 미안할 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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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평상시에도 남을 칭찬하시길 좋아하시는 류 자매님에 동참하여



저도 심판은 예수님께 맡기고  씨앗 뿌리는 일에 동참하렵니다.



칭찬은 평강 공주다. 바보 온달을 장군으로 만든다.



칭찬은 청와대 비서실이다. 막강한 힘을 보여 준다.



칭찬은 오뎅 국물이다. 가슴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칭찬은 신부 화장이다.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화 시킨다.



칭찬은 부메랑이다. 내게 나간 것은 내게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