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지혜를 읽고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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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제 눈에 띈 문구는 "마음속에 천국이 있고 마음속에 하나님을 경배하는 보좌가 있다"라는 부분이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고 또 모시고 있는곳이 내 마음이라는 뜻이지요.  내 안에 있는 지성소인, 내 마음에 대해 얼마나 내가 알고있는지, 내 마음은 어떤 모습인지, 또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하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곳인데. 내 마음은 너무나도 많은 악한것들로, 하나님이 기뻐하신지 않는 것들로 가득 차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시는 걱정, 근심, 염려, 미움, 질투, 등등 너무 많은 것들이 우리 모두의 마음 구석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이런 불순한것들을 제거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것들로 채우는것이 바로 우리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일입니다.  

많은 열매를 바라며 정원을 가꾸듯, 내 마음의 정원도 많은 정성, 시간, 사랑 그리고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어떻게 정원을 가꾸느냐에 따라, 풍성한 열매를 맺을수도 있고, 열매 없는 메마른 나무가 되어 죽어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데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변화되고 성숙해 가는 것임을, 곧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임을, 이 책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변화와 성숙은 많은 고통과 인내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내 마음 안에 오래동안 자리잡고 있던 생각, 습관등을 바꾸는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도와주심으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로 하나님께 도움을 바라고, 이와 함께 하나님께서 우리 생각과 마음을 주장하여 주실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분별하게 되며 그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