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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자매님의 <쿠킹 클래스> 종강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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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ndulover
조회 3,374회 작성일 10-06-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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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여성예배 후에 있었던 쿠킹클래스( 배미화 자매님 인도) 를 마치고

소감문을 발표하신 이호연 자매님의 소감문 입니다.

우리 새누리의 모든 자매님들을 "쿠사모"(쿠킹클래스를 사랑 하는 분들의 모임?) 회원으로

가입하시기를  원하시네요.






<쿠킹클래스 소감문>


안녕하세요.

저는 새누리 쿠킹 클래스에 제일 늦게 문을 두드리고 들어간, 그렇지만 쿠킹 클래스의  훌륭한 강사 선생님과 맛있는 레서피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리게 되어, 제가 몇주간의 쿠킹클래스 시간과 수요예배를 통해서 느낀점을 이시간 조금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께, 잠깐 소개 하자면, 저희 가정은 올 1월에 등록해서 새누리의 새가족이 되었습니다.

남편이  동부 펜실베니아에서 공부를 하고, 작년부터 이곳에 직장을 다니게 되어서 동부에서 서부로 먼 거리를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동부의 시골 생활, 유학생의 넉넉치 못하는 생활을 생각보다 일찍 마치고, 하나님의  선한 계획하심을 따라 감사하게도 정말 아름답고 살기 좋다는 이곳 베이에리어에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좋다는 곳에서도 저는 지난 몇달간 생활에 기쁨과 여유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곳에 이사하고,  적응하는 일들이 ,두 아이들과 하루종일  반복되는 육아에 지치고 ,

공부할때와 다르게 더욱 바빠진  남편의 생활때문에 전 혼자 많은 일을 한꺼번에 감당해야 하는것

같고, 밀려오는 스트레스와 짜증을 남편과 아이들에게 또 풀게 되는 저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누구보다 지혜롭고 좋은 엄마가,

남편에게는 따뜻하고  현숙한 모습의 아내가 되길 기도하지만,

생활에서는 그 모든일들이 잘 내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생활에 지친 저에게 , 찾아가게된 수요예배..

전도사님의 말씀이 영이 지친 저에게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들어갔지만

너무나도 반갑게 맞아주시는 쿠킹방 선생님들과 미리 와서 듣고 계시던 자매님들이 계셔서

늦게 갔지만, 어색함 없이 쿠킹 클래스에도 조인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수요쿠킹 클래스를 들어가게 되고 정말 그후 제 생활이 많이 달라지게 됨을 느꼈습니다.

정말 신나는 시간을 보냈던 몇주 였습니다.


이제 쿠킹클래스 홍보와 자랑을 이야기 하자면, 제가 쿠킹 클래스을 들으면서 놀라운점 몇가지를 발견했습니다.


첫번째는 선생님들의 레서피, 요리가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시범을 보이시면서, 요리해 주시고,끝나고 맛있는 밥과 함께, 한입 먹으면 정말 탄성을 나올만한

요리 .

어느 맛난 레스토랑 음식보다도 더 맛난 음식을 매주 수요일 점심때마다 음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잘따라하면 2프로부족하긴 하지만 제법 맛있는 요리를 집에서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 남편이 와이프의 일취월장 한 요리 실력에 놀라기도 했구요.


둘째, 강사로 섬겨주시는 선생님들이 정말 다 예쁘십니다.

사랑으로 맛있게 요리하시는 분들이라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을했습니다.

재료 준비와 많은 짐들을 준비하셔서, 아낌없이 본인들의 씨크릿 레서피들을 팍팍 풀어주시는 모습..수고하시는 모습에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결혼하고, 바로 미국에 나오느라, 거의 네이버 요리 검색이 제 친정엄마 였던터라,

정말 부엌에서 배우는 , 요리의 노하우를 바로 배울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셋째,쿠킹클래스를 듣고 가면 수요일 하루가 아니 일주일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의 지친 마른 삶에 오아시스같은 수요일 하루가 되어, 수요예배 참석과 요리 클래스를 듣고 집에 돌아가면 , 삶의 똑같은 모습중에도 , 어지러진 집을 정리중에도, 저녁준비중에도, 아이들과 함께놀아주는 시간에도, 하루종일 지친 모습이 아니라 즐거워 내마음에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흥얼거리는 제 자신을 보았습니다.

배운 레서피를 빨리 집에서 해보고 싶어서, 장을 보고 집에서 해보고, 가족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는 일이 기쁠수 있었습니다.


다음학기에도 수요여성예배에 아주 유익한 클래스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전 감히 쿠킹 클래스가  강사로 섬기시는 자매님들의 사랑과 수고로 새누리 교회

수요클래스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육아,생활에 많이 힘들어하는 자매,

교회에 막 문두드리는 자매가 주변에 계시거나,

요리에 자신없는 초보주부자매들…다 함께 수요예배와 클래스 듣기를 꼭 권합니다.


다시한번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시간을 허락하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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