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스코 1기 저녁반 개강 > 제자학교

테이블 셋업하느라, 그리고 또 치우시느라 고생하신 분, 뉘신지 모르지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스몰그룹으로 모여 이메일 나누고 기도제목 나눌 때 "15주 동안 성실히 수업에 임할 수 있길 원한다"고 기도제목을 나누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누군가의 기도 덕분에 잊지 않고 성경 2장 읽기와 5분 이상 기도 숙제를 하기 위해 성경책을 폈습니다.

읽은 성경은 "베드로후서 1장부터 3장"이었습니다.

그런데  1장 처음부터 눈에 들어 오는 구절들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1장 2절)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1장 3절)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1장 8절)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1장 10절)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1장 11절)

...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3장 18절a)..

말세라고 하는 시대를 살며 실족치 않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주님을 잘 아는 것(물론 기노스코의 의미) 뿐임을  베드로후서를 통해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면서 기도 드립니다. 너무도 나를 잘 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쓰다 보니 댓글이 길어졌어요. 다음부터는 짧은 댓글만  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