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9기 래디컬 독후감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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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을 읽고

래디컬은 분명 크리스챤이라면 누구든지 한번쯤은 다 듣고 생각해봤을 주제들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만 해본것과, 막상 그 상황에 닥쳤을때, 과연 나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따를수 있을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래디컬은 나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게 하는 책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 너희 가운데서 누구라도,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눅 14:33

나는 과연 버리겠다고 하지만, 주님이 보시기엔 새발의 피는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주님이 내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싶다고 간절히 기도 드리지만, 매일 매일 연약한 나를 발견하는 가운데서,

나는 과연 주님의 뜻대로 살고 있는지, 혹시 내가 듣고 싶은 말씀만 골라서 듣는건 아닌지 다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책에 마지막에 Platt목사님은 삶을 뒤엎는 365일 래디컬실험을 제안하싶니다. 딱 1년동안 이 다섯가지

-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하라

-          말씀 전체를 샅샅이 읽으라

-          의미 있는 곳에 쓰기 위해 재정을 희생하라

-          당신을 필요로 하는 낯선 곳에 가서 섬기라

-          복음적인 지역 교회에 헌신하라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 다섯가지는 365일 래디컬실험이 아니라, 그리스챤의 일상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래디컬실험 다섯가지로 새로운 다짐을 해봅니다. 주님이 보시기에 참 잘하고 있다 칭찬받는 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