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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스코 24기 시수연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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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수연
조회 364회 작성일 23-05-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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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스코 간증문


이번 기노스코 수업은 정말 험난한 여정들의 연속 이었습니다. 금요일 퇴근후 아이들과 함께 늦은시간까지 하는 수업이라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에 너무나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 또한, 바빠질때로 바빠진 남편 스케쥴과 선교 준비로 너무 바쁜 나날들이었어서 숙제며 말씀 외우는것이 숙제로 느껴질 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 또한 너무나 적절한 타이밍에 저희를 여기까지 인도해주신줄로 믿습니다. 오랜만에 저희가 교회에서 (아이들이 생긴 후 처음으로) 목자로 섬기게 되기까지 저의 부부가, 아니 제가 1:1로 하나님과 더 가깝게 해주시고, 말씀으로 무장하고 매일을 또 이 바쁜 시기들을 나갈 수 있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알고 예전에 해왔던 믿음 생활 및 “DOING”에서 하는것이 아닌 하나님과의 동행/ “BEING”을 통해 목자로서, 선교에 나아가는 일원으로서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정말 기노스코의 뜻 처럼, 하나님을 저 멀찍이서 아는것이 아닌 매일의 삶 속에서 그 뜻을 찾고 동행하며 친밀히 알아 가게 해주심에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생활, 하나님의 성령에 의한 생활, 믿음의 생활, 사랑에 의한 생활, 그리스도인의 교제하는 생활, 증인으로서의 생활, 후히드리는 생활까지. 이 여덟가지의 하나님의 자녀로써 알고 실천해 가야하는 생활중 저는 그리스도인의 교제하는 생활이 제일 신선했습니다. 처음엔 그리스도인의 교제하는 생활이라 하여, 그리스도인들끼리의 교제라고만 생각을 하였는데,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나와 그리스도와의 교제하는 삶이 기본이 되어야 주위에 있는 다른 그리스도인들끼리의 교제도 가능하다라고 십자가를 인용해 알려주신 말씀이 너무나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러며, 하나님께서 처음 목자가되는 이 시기에 이 수업을 듣게 하신것에 대해 더 크게 감사했습니다. 목장모임이란 그냥 교인들의 교제의 시간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주위의 목원들과 관계를 더 넓혀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것이라는 것임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또 묵상때 나눴던 것 처럼, 갈라디아서 2:20절의 말씀이 기노스코 기간동안 배운 큰 깨달음이있는 구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우리가 새롭게 사는 삶을 통해 감히 구원받았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회개를 통해 예수께 나아가고, 그 예수를 통해 구원받는 삶은 엄청난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내안에 그리스도만 살고 드러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매일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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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Kim님의 댓글

NinaKim 작성일

눈코 뜰새없이 바쁘고 힘든 스케줄 가운데에서도 매일 아침 묵상과 금요일 저녁을 주님께 드린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로 채워주셔서 참 감사해요. 어린 아이들 양육과 일 하며, 매일매일을 살아가는것 자체가 more than full time job 인데, 그 정신없는 가운데에서도 자매님의 삶을 인도하시고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주님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음이 감사합니다. 선교 잘 다녀와요^^  더 큰 기쁨과 간증이 넘칠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