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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스코 24기 - 김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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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관일
조회 493회 작성일 23-05-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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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모든 분들이 자발적으로 과정에 동참한 반면, 저는 페이도 과정을 마치고 1년이 더 지났지만
 아직도 이 교회에 온지는 얼마 안되었으니 제자 훈련을 시작한다는 것은 너무 이르다는 나름의 생각에 좀더 교회에 익숙해지고 새신자의 때를 벗을 즈음 제자 훈련도 하자라고 하던차에 , 저희 반에 새로 오신 정기웅 형제님이 페이도에 이어 바로 기노스코를 수강 신청하시는 바람에, 목자님의 등 떠밈과 또 집사람의 바램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수강신청을 해놓고도 별다른 기대보다는, 늘 교회를 옮기게 되면 격게되는 통과의례로 근데 , 다른교회보다는 좀 과정이 길다라는 느낌만을 갖고 첫 반배정 모임을 가졌었습니다. 난방도 잘 안되는지 썰렁하고 아무 장식도 없는 시멘트 벽의 다소 창고 같은 느낌의 어느 방에서 맞은 첫 모임은 간단한 소개와 기도로 금방 마무리 되었고, 역시 형식적인 또하나의 과정의 시작이란 이럴거란 예상이 적중했다는 마음에 돌아오면서는, 그래 10주만 조용히 잘 넘기면 일단계는 거저 끝나겠지라는 편안한 마음이였습니다.

그런데, 배정이 끝나고 있었던 첫주 교육소개 시간을 오미크론 확정으로 참석을 못하고 전해들은, 본 수업을 위한 준비 사항은, 예상보다는 많았고 성경 암송을 포함, 매일 성경 묵상, 한주 과목 예습등으로 평소에 없었던 일정이 일상에 추가 되면서 조금은 일상에 부담이 가는 시간이 필요로 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8 주간의 과목은 매주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머리에서 마음과 실천을 통한 체험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실제로 격어보는 과정이였고,
함께 교육을 시작한 금요일 오후반 8명이 포이맨 니나 자매님의 섬김과 가르침을 통해, 매주 함께 기도와 삶의 경험들을 나누며, 그속에서 그리스도인의 교제와 하나님과 동행함, 믿음, 사랑을 나누며 ,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옆으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정말 매주 그리스도인의 교제 안에서 체험 할 수 있었던 너무나 귀하고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했던 시간이였습니다.

반원들이 모두 직장일을 마치고 저녁에 모이느라,
때로는 일과 생활에서 오는 삶의 어려움들로 힘든 시간들도 있었지만, 함께 나누고 하나님이 주시는 매일의 묵상 속에서 힘주시고 인도해 주심의 체험은 정말 이 교육 과정을 신청 안했었으면 얻지 못 했을 귀한 체험과 교제이어서, 신청 하고 끝까지 마치기를 정말 잘 했고 이런 시간을 권면해 주신 목자님과 또 함께 과정을 마친 반원들 그리고 성심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신 니나 포이맨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죄속에서 사망할 저희들을 위해 이땅에 오셔서 대속으로 저희를 구원하신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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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Kim님의 댓글

NinaKim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되돌아 보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라는 고백이 나올수 밖에 없는 경험을 늘 하게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귀한 간증 감사드리고,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마터면 두번째주에 drop 하셨을수도..  ㅋ ㅋ ㅋ 
기노스코를 모두 마치게 하시고 은혜주신 모든것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임을 믿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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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원님의 댓글

김광원 작성일

할렐루야 ~ 기노스코 과정을 잘 마치신 것 축하드립니다.
제가 김관일 형제님과 김소영 자매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그렇게 등 떠밀었을 때에 바로 그 자리에서 흔쾌히 등록해주셨던 것입니다.
미루지 않고 바로 행하신 그 모습이 너무도 감사하고 귀한 것임을 다시금 느낍니다.

이제 다시 다음 과정 디사이플 가시기를 또 강권 드립니다. 10주 보다 길어요 ㅎㅎ. 하나님이 은혜로 또 이끄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마태복음을 통해 자세히 알아가는 너무 귀한 과정입니다. 정말 기노스코를 마치신 모든 분들께 강권하고 또 강권하고 싶습니다. 승주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