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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스코 24기 간증 금요 오전반 (박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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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828a082e
조회 462회 작성일 23-05-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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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스코 간증
 
이름: 박현아
5월 10일 2023년
 
저는 새누리교회에 등록하던 해에 새가족 성경공부인 페이도를 듣고나서 8년만에 기노스코를 듣게 되었습니다. 첫아이를 임신했을때 초기에 입덧으로 고생할때라 레몬사탕을 입에물고 페이도를 듣던 기억이 납니다. 풀타임으로 일하며 첫째를 낳고 계속 일을하다 펜데믹동안 둘째를 낳아서 3살이 될 때까지 키우다 보니 어느덧 8 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있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유치부 초중고 대학 청년부를 다니면서 여름 겨울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통해 많은 좋은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신앙교육을 받고 자랐지만 출산과 육아를 하며 지친 마음과 예배의 자리에 나가지 못해서 오는 침체기를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 둘을 낳고 나니 나는 이제 더 이상 잘하는 것도 없고 뒤쳐져서 잘 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커리어우먼 으로서의 내 삶은 끝난 게 아닐까? 라는 생각과 15년동안 정말 열심히 일하며 아이 둘을 낳고 키우다 보니 제 힘을 다 써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성경공부를  통해서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 인생 40년중에 15년은 아무것도 아니다. 너에 대한 나의 계획이 있다. 앞으로 니가 살아갈 날에 비하면 15년은 아무것도 아니다.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아직도 어떠한 일을 하게 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길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노스코를 통해 하나님이 세우시는 가정, 남편에 대한 저의 태도가 바뀌었으며 아이들을 신앙으로 어떻게 하면 잘 양육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더 자주 묵상하며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사랑을 더욱 느낄 수 있었으며 성령님의 말씀을 더욱 듣기위해 귀기울이며 주신 말씀을 실천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노스코를 들으며 포이맨 지혜자매님과 미리, 미숙, 소미, 희정, 문심, 진 자매님과 나눔의 은혜가 깊고 컸습니다. 서로 눈물 흘리며 공감하고 기도하며 체험했던 시간들을 잊을 수 없을 거 같습니다. 하나님 안에 사랑하는 공동체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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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 hae님의 댓글

ji hae 작성일

낮아진 마음 가운데 자매님께 말씀하시고 새일을 시작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