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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멘 6기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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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연
조회 288회 작성일 23-06-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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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멘 간증문

기노스코부터 쭈욱 한텀도 쉬지 않고 둘로스까지 달려왔습니다. 포이멘은 왠지 모르게 하면은 꼭 포이멘이 되어서 가르쳐야 될거 같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때마침 찬양팀연습과 시간이 겹쳐서 남편과 같이 하기로 했던 포이멘 수업은 뒤로하고 계속 쉬어왔습니다. 계속 편안한 마음으로 매번 제자반 모집이 있을때 이런저런 핑계거리들로 피하고 있었던 때에 전화를 돌리고 계시던 성기 목사님과의 통화에서 손목사님께 딱 걸려서 다음텀에는 꼭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다음텀 스케줄이 나왔는데 또 찬양팀연습과 겹치는 것이었습니다. 잘됬다하며 기뻐하고있던 찰나 스케줄이 연습이 없는 화요일에 옮겨졌다는 소식과 또 담임목사님과 함께 하게 됬다는 소식을 동시에 접하고 좌절모드로…또한 오리엔테이션에 갔는데 평소에 불편하다고 생각햇던분과 같이 수업을..여러 상황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몇주만에 하나님은 제가 불편하게 생각했던 분에대해 알게하시고 내가 또 사람을 겉으로만 판단했구나한걸 깨닫게 하시며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누구보다도 더 그분을 신뢰하고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재미있으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피하고 싶은 상황을 도망갈수 없게 만들어주시고 그 상황을 통해 세상에 어떤 지혜와 기쁨보다 더한 것을 깨우치게 하십니다. 지난 8-9개월이 롤러코스터 같았습니다. 거의 매일을 교회에 오는것 같은 느낌 늦은 시간까지 수업하느라 쉬지못한다는 사실. 도대체 이 과정은 언제 끝나는건가 한탄도하고 사람은 정말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솔직히 힘든점들도 많았지만 좋은 점들이 더 많았습니다. 포이멘반을 통해 새로운 믿음의 동역자분들이 생긴것에 감사합니다. 때를 가리지않고 기도부탁할 분들이 있다는 것이 어찌나 든든하던지 말로표현 할수 없었습니다. 또한 담임목사님과 성기 목사님 그리고 포이멘님 넘쳐나는 멘토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저희 교회의 방향성을 더욱 가까이서 알게되고 같이 기도하며 나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이멘 과정을 마치며 제자로서 또 하나님의 자녀로서 조금 더 당당해 진것 같습니다. 아직도 전도하는것에 두려움과 부끄러움이 있지만 그래도 더 담대하게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길고도 짧았던 이 시간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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