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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3기 영적리더쉽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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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njin Ha
조회 265회 작성일 23-11-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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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영적인 리더쉽 이라는 책 이름이 어렵게 느껴졌다. 

리더라는 말만 들어도 부담감을 느끼고 늘 뒷자리로 숨고 싶어하는 나의 모습이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영적인 리더라니…


그러나 하나님은 부족한 나를 이미 그런 자리에 있게 하셨다.

가정에서 영적인 리더로서 아이들을 양육해야 하고, 또 교회에서도 맡은 리더의 자리들이 있다.

디사이플 과제로 이 책을 읽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느껴졌다.

하나님은 나에게 영적인 리더로서의 역할과 무게를 깨닫기를 원하시고 잘 감당해 나가기를 원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의 리더도 사람들을 움직여서 무언가 큰 일을 성취하도록 돕는다.

그렇다면 영적 리더는 보통의 리더와 무엇이 다를까? 

가장 다른 점이라면 모든 일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모습은 항상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그 분의 뜻에 따르는 순종의 모습이었다. 

사람들을 더 잘 움직이게 만드는 화려한 방법론이나 세련된 일처리로 사람들을 끌어야 할 것 같지만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방법은 다르다. 


하나님 아버지가 이끄시는 길을 따르는 것.

사람들의 칭찬을 받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 선한 일을 행하는 것.

성공이 아니라 한 알에 밀알이 되어 죽는 것을 이야기 하시는 예수님을 떠올려 본다.

나의 의지와 열정이 하나님의 뜻을 넘어서지 않도록 계속 돌아보며

사람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방법이다. 


책 내용중에 반드시 확보해야 할 시간이란 부분이 있었다. 

하나님과 충분히 함께하는 시간, 가족과 보내는 시간, 

건강 관리에 투자하는 시간, 사람에게 지혜롭게 투자하는 시간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잡다한 것들로 꽉 찬 모습은 리더의 모습이 아니다. 

헛된 것들로 채워진 시간을 비워야 한다.

늘 시간이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나를 돌아보았다.

하나님 주신 시간을 지혜롭게 주도해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리더의 결정 부분에서 무언가를 결정하고 나아가기 두려워하는 우유부단한 나의 모습도 돌아보게 하셨다.

모든 결정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는가. 또 결정에 책임지고 나아가는 모습이 있는가.

그렇지 않았기에 나에게 결정이 항상 힘들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하나님의 손길이 보이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무언가를 하겠다는 각오에 찬 헌신보다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기를..

하나님의 뜻을 위해 나를 비우는 것. 주님을 온전히 따르는 삶.

그런 변화된 삶을 기대하면 오늘도  걸음 주님을 따라가길 소원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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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seong Kam님의 댓글

Hyeseong Kam 작성일

본인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하니님의 손길이 보이는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기도하며 주님향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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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자매님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손길을 보며 늘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선한 영향력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매님의 섬김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