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13기 영적리더쉽을 읽고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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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제목을 받고 읽기시작하기전  

나는 구성원으로써 리더가 하라는건 열심히 하고 도울수 있지만 리더는 내 영역이 아니야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을수 있을까 과연 내가 배워야 할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

그래 일단 숙제니까 읽어는 보자 하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였고 읽으면서 그동안 지나온 나의 삶과 내가 만났던 많은 사람들이 생각이 났다

내가 크리스찬으로 살아오면서 

과연 주님께 얼마나 물어보며 주님의 답을 구하며 살아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감사하게 의심없이 하나님을 믿고 이 모든것에 감사함으로 살게 하신 은사를 주셨는데 

그 이면에 나는 감사만 했지 

내가 하는 일이며 내가 가는 길과 삶의 방향을 주님께 묻고 그 뜻을 품어본적이 있었나 되돌아보게 되었다 

열심히 한다 생각했던 내 신앙과 내 일이 

그 중심에 하나님 뜻을 품고 ,하나님을 목표로 두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심이 아닌 하나님과 나 사이를 생각해본적이 있을까

나는 열심을 다 했지만

주님이 보시기에 마땅하지 않다면 ,그게 과연 열심을 다 했다 할수 있을까 하는 

지난 3주동안 예배반주를 맡게 되면서 처음시작을 할때 내 마음은

잘해야겠다  정말 열심히 연습해서 완벽하게 해내야지 

내 마음속에는 내가 잘해야지가 앞섰지 주님 예배에 나를 사용하여 주신다는 주님의 뜻과 은혜를 우선시 못했었다

주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우스워보였을지 ...

물론 바로 주님은 깨우쳐주시고 내가 온전히 주님을 찬양하는 자리가 되게 인도해달라는 기도를 하게 하셨지만 

리더자리를 떠나서 

주님은 우리를 한사람 한사람 세우시는데 

내가 있는 자리가 어디에 있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면서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하며 주님과의 교제속에 주님이 계획하신일을 행하는 자

내가 우선이 아니라 주님나라를 위해 섬기며 나아가는자가 되길 소망한다

그럴때 나를 보며 누군가 주님을 알게되고 주님을 만나게 되면 

나는 그 사람에게는 영적리더가 되지 않을까 ...

그렇게 또 주님은 나를 성장시키실테고 사용하실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