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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3기 목요오전_'순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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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yosun Kim
조회 283회 작성일 23-11-3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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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디사이플 13기 목요오전 

11/ 30/ 2024

김묘선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삼상 15:14-15)는 성경 말씀은 내게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부분 순종 혹은 불순종하는 나를 책망할 때 스스로 자주 쓰는 말씀이다. 그럼에도,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나님앞에 순종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정치 지도자, 사회 조직의 상사, 교회의 목회자, 때로는 재직들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기에는 나의 본성이 허락하지 않을 때가 많이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존비어 목사님은 우리의 선택적 권위에 대한 순종이 아니라 절대적인 하나님 날개 안에서의 참된 자유와 보호아래 누리는 순종에 대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하고 있다. 


이책을 통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사단의 불순종 전략이었다. 사단은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하심을 무시하고 예외 조항만을 끄집어내어 좋은 것은 감추고 주지 않는다는 식으로 접근하였다. 아담과 하와를 보호하려는 하나님의 유일한 명령이 왜곡되어 부당하게 보이게 하였다. 이러한 왜곡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의구심을 품게 만들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심하고 미혹의 논리를 따른 그들은 불순종의 주인에게 자신의 삶을 내주게 되었다. 이 불순종은 인류를 괴롭히는 온갖 무시무시한 문제를 불러왔다. 이 한번의 불순종은 불법의 은밀한 세력에게 문을 열어준 것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미혹당한 인간은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보호하심을 잃어버다.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벗어난 곳에 선한 것이 있다고 믿는 것은 우리의 삶을 사단의 통제하에 살도록 틈을 내어 주는 것이다.  


그렇다. 사단의 전략은 지금도 하나님의 성품을 왜곡하여 지금도 우리를 미혹하고 권위에 반항하게 한다. 심지어 우리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위한 불순종을 정당화하도록 한다. 존비어 목사님은 그 열어제쳐진 문을 닫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순종을 배워 하나님의 권위에 아래로 다시 복종하여 함을 강조한다. 성경은 더 나아가 성도들은 세상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순종하며, 불순종하면 하나님의 권위에 거스르는 일이고 심판이 우리위에 임함을 말씀하신다. 그들은 하나님의 구속 계획 아래 세워진 자들이고 그 권위는 하나님께 왔음을 분명히 한다. 그들의 심판 또한 하나님께 있다. 이 부분은 세상의 지도자들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 목회자, 회사의 직상 상사, 가정의 남편들, 사회의 모든 조직체계에서 질서에 순종하라 하신다. 


이 책은 99% 순종은 순종이 아님을 확실히 말하고 있다. 내 삶에 1%의 내어드리지 않은 순종을 생각해 보게 한다. 불순종은 내 것이라는, 내 소유를 주장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내 삶의 모든 것,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다. 진정 그러한가? 내 것을 다 내려 놓을 때 내 삶의 소유권을 온전히 제자리에 돌려 놓을 때 주인의 것이 내 것이 됨을 깨닫는다. 온전히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날개 아래 참된 풍성함을 누리기를 소원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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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iKim님의 댓글

SomiKim 작성일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 하려는 마음이 저한테도 항상 느껴졌어요~ 그래서인지 언니 옆에 있으면 예수님의 따뜻함이 느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