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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3기 제자입니까 독후감- 황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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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진아
조회 295회 작성일 23-12-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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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님의 제자인가?

지금 내 모습은 갓난 아기에서 유아기로 들어 섰던 기쁨의 기억들이 있지만, 아동기와 유아기를 줄타고 있는 듯한 모습니다.


같은 반 책 나눔에서 나눴던 내용 중에 가장 뼈 아팠던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는 '소망한다, 원한다, 바란다...'와 같은 말로 어딘가 빠져나갈 구석을있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나의 주일 예배 후 삶이 그렇고, 말씀 묵상 후의 삶이 그렇고, 눈물 콧물 흘린 기도 후의 삶도 한 발 짝 앞으로 내딛길 주저하는 모습이 내 모습이다.

하나님 앞에 클리어한 결단을 했던 게 언제였는지 까마득하다.

예수를 안 시간에 비해 내가 젖병을 들고 있었던 시간도 너무 많고, 쇼핑몰 바닥에 주저 앉아 울고 불고 떼쓰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이 얼마나 많았던지...


하나님 아버지, 매일 제가 준비 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만 해서 죄송합니다.ㅠ


이 책을 읽기 전에, 한참을 '~해서 힘들어요' 병에 빠져 있었다.

나를 둘러 싼 환경에 감사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했던 시간에, 이 책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을 읽으며, 내가 취사선택 했던 그 간의 악습을 끊어 버리라는 너무도 분명한 메세지였다.

하나님은 '지금'이라고 말씀 하시는데, 나는 '생각 해 볼게요'라고 생각만 하는 내 모습에 종지부를 찍을 때임을 알려 주셨다.

말씀이 명령임을 알고 따르기로 마음 먹은 순간부터 내 널뛰던 감정들이 안정되었고, 다시 감사로 무장할 수 있게 하셨다. (조금 자랐음에 내 머리를 쓰담쓰담)


계산 해 보니, 한 달을 4주로 잡고, 한 주에 2번의 공예배만 들였다고 가정을 해도 한 해에 100번을 예배를 드리는 셈이다.

그리고 10년이면 1000번의 예배를 드렸고...

그 예배에서 나는 얼마나 은헤를 받았던가? 얼마나 많은 결심과 다짐들을 했었던가?

이제는 듣지만 말고, 생각만 하지 말고, 행할 때이다.

예배 후에도, 공동체 나눔 이후에도, 성경묵상 시간 후에도... 하나님이 기뻐하실 하나라도 찾아서 제대로 좀 해 보자!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나눔 중에 복음 팔찌에 있던

"SIN-BLOOD-WHITE as SNOW-HEAVEN-GROW'

에서 "GROW"가 더 확대 돼 보이는 듯 하다.

또, 자라가며 받게 될 견책과 훈계와 권면에 대해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길 기도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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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님의 댓글

임지현 작성일

우리 안에 주님이 부어주시며 채워주시는 그 각자의 그릇이 차고 넘쳐서 나 아닌 타인에게까지 흘러갈 수 있도록 함께 묶어 훈련시켜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그 곳을 향해 함께 기쁘게 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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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아님의 댓글의 댓글

황진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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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님의 댓글

류진 작성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이 늘 느껴지는 자매님 축복합니다~ 깊이가 다른 풍성한 나눔이  은혜로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