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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멘 7기 독후감: 제자제곱

제자제곱은, author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 던지는 질문이 많은 책이였다. 책을 읽다보면 자주 나오는 성경구절 찾기와 질문들로 묵상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낸것 같다. 이 책을 시작하기전, 나는 사실 제자로서 준비가 안되어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많은 혼란에 빠져있었다. 그런데 책을  펴자 마자 chapter 1 예수님을 믿는다면 제자다 라는 타이틀은 꼭 그 당시 내 마음의 질문들에 대한 대답인것 같았다.  

제자 삼는 일에 동역하라. 내가? 감히 동역을? Author은 하나님은 다른 크리스천들을 동역자로 바라보기를 원하시며 제자 세우는 일을 혼자 하라고 부르지 않으셨다고 했다. 교회라는 몸 안에 두셔서 주변 사람들에게 격려와 도전을 받고, 내가 받은 격려와 도전을 주도록 부름을 받았다고했다. 처음에 이 글을 읽었을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글을 읽고 얼마뒤 자매들과의 목장나눔에서 이 글 이대로를 실천하는 상황을 경험했다. 그렇구나! 교회라는 몸 안에서 받은것을 주고, 또 받은 사람이 주고 그러면 진정 multiply가 되겠구나! 내가 준비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해도 어짜피 내가 하는게 아니고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나는 그저 순종하고 따르는 것이 답이 아닐까하는 깨닫음이 있었다. 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기쁨으로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순종하는 제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Author이 던진 수많은 질문들중 내가 제일 많이 생각하게 했던 질문은 성경의 적용에 관한 질문이였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목적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교제하는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아무리 완벽하게 성경을 해석한다해도 과연 얼마나 성경에서 배운것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고 살고 있는가? 약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내가 하는 묵상이 묵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행하는 제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책에서 author은 제자가 되는 것과 제자 삼는 것은 삶을 지역 교회에 헌신하여 성경적인 리더십 아래 다른 성도들과 연합하는 것이다 라고 했다. 혼자서는 ‘서로’가 될수 없고, 예수님을 혼자 따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만드신 새누리교회, 이 좋은 울타리에서 나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기쁨으로 순종하는, 주님의 말씀을 행하는 제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마태복음 28:19 ~ 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