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13시 제자입니까 독후감 > 제자학교

• 목록

성령께서 나를 깨드리시기 시작했다!

제자입니까 라는 책의 제목때문인지 몰라도,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라는 

메뉴얼적인 성격일듯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붙잡고 읽기 시작했는데 딱딱한 메뉴얼의 느낌 보다는 오르티즈 목사님의 간증을 토대로 풀어주는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어떠한 생각과 신앙관을 가져야하는지 말해주는 친절하지만 도전적인 책이었습니다.

성도들의 기도 습관, 신앙 습관 그리고 전통으로 되어버린 당연시 되는 종교적 행위등등 그런것들을 나열하며 우리가 과거의 신앙 그리고 경험을 토대로 계속해서 신앙생활을

해나가는 그런것들을 지적하며  chapter 하나하나 주제는 다르지만 자신이 어떻게 성령의 깨뜨림을 당하며

새로워 지셨는지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제자입니까의 메세지는 철저하게 하나님중심적인 제자도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과거의 성공이나 실패에 집착하는것이 아닌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새로운 신앙 가치관을 가져야한다고 하였습니다.

 과거를 계속 생각하면서 신앙이 뜨거웠을때를 그리워하고 또 실패나 실수를 되돌리는 생각들을 자주하는것을 벗어버리고,

책의 두 가지 큰 주제인 새 포도주와 새 부대처럼 진정한 주님의 제자로써 과거의 것들은 잊고 새로움을 입고 살아가자라는 신앙적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다음, 오르티스 목사님의 공동체는 어떻게 새롭게 바뀌었는지를 읽으면서 제가 속해있는 목장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배경도 다르고 성령께서 역사하시는것도 다를수도 있어서 꼭 오르티스 목사님이 경험한 공동체를 내 목장에서 경험하겠다! 라는 생각은 없지만

주님의 제자들이 모인 공동체가 각 멤버들에게 어떻게 서로 신앙적으로 도전해줄수 있고 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수있는지 책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나 역시도 우리 목장 사람들과 제가 이런 은혜로운 경험을 하였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삶의 변화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내가 매일매일 엄청난 노력과 끈지로 변화를 가져올수 있지만 나는 연약하고 쉽게 무너져서 그 변화가 대부분 일시적이었던 경우가 많습니다

허나 제자입니까에 오르티스 목사님 처럼 성령께서 개입하셔서 그에게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주셔서 그의 삶과 그의 교회가 변화받은것처럼 저 역시도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써 살아가는 삶의 변화를 경험하여 나와 내 공동체가 복을 받는 귀한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