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제자입니까 - 디사이플 13기 목요일 오후 B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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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새로운 책을 읽는다는것은, 그것도 매우 유명한 책을 읽는다는 것은 기분좋은 기대감이 있기에 이번에 디사이플을 통해 “제자입니까” 라는 책을 읽는 다는 것에 디사이플을 시작하면서 정말로 책을 잘 읽고 독후감을 잘 써야지 하는 다짐을 했었다. 

그런데, 책을 읽어가면서 어떻게 독후감을 써야지라는 생각보다 책 속에서 말하고, 정리하고 있는 부분들이 내가 오랫동안 공감하고 생각해 왔던 말씀과 내용들이지만, 실제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던 것들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것 같다. 

나는 말을 잘 하거나, 문장으로 나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데에 익숙하지가 않다. 모세가 고백했듯, 정말 나는 말이 어눌한 사람이다. 그렇지만 나의 삶의 모든 순간과 행동들이 예배인 삶으로 드려지는 예배, 그리고 나의 삶의 예배는 완전한 순종이며, 순종을 통해서 주님을 향한 나의 진실된 사랑을 표현하는것이 유일하게 정리된 나의 삶의 목표이다. 이 책을 통해서 더욱더 구체적인 나의 삶의 목표에 대해서 배울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