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맨 7기 온전한 순종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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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순종 by Andrew Murray

내마음속에 슬픔이 있다. 그이유는 내가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못한체 나의 자아가 살아숨쉬어 살아가고 있기때문임을 고백한다.

하지만 이책을 덮으며 내 마음속에 새로운 소망이 생긴다.

이책은 나에게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순종을 나도 할수있을것이라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나의 삶의 열매는 하나님의 사랑의 열매이어야 한다는 확신을 주고, 수동태의 상태로 나의 영적인 모든것을 주님의 강권적인 주권으로 책임져 주시며, 나의 두려움과 걱정과 근심은 그 강권적인 주권으로 인한 믿음으로 해결될수있음을 각인시켜주며 나에게 소망을 안겨준다.

주님을 알면 알수록 그리고 사역의 자리에 하나둘씩 있게되며 나 스스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내 안의 사랑없음이 내 마음을 괴롭게 할때가 시시때때로 있다. 분명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하시거늘 그러지 못하며 오래도록 마음의 어려움을가지고 있을때가 시시때때로 있었다. 저자가 이야기했듯. 나를 미워하고 나에대해 악한말을 퍼뜨리는 사람, 도저히 호감이 가지않는 사람들을 대해야 할때 그 마음속에 괴로움은 참으로 크게 자리잡고 원망스러움이 자라난다. 하지만 언젠가 그 사람이 방에들어서며 다른사람에게 한 인사를 나에게 한것인줄 착각하고 나도 모르는 사이 미소짓고있는 내 모습을 발견한적이 있다. 그 순간 내 마음속 불편했던 생각들이 눈녹듯 녹아내리고 생각지도 못하게 내마음속에 평안이 찾아왔다. 그것이 성령님이 하신일이며 주님이 강권적으로 내안에 주님의 사랑을 조금씩 불어 넣어주신 순간이었던것을 이제는 고백하게된다. 그렇게 나도 모르는 모든 순간에 나와 함께하시며 아직도 나의 모든 마음속 자리를 다 내어드리지 못하고 쩔쩔매며 발을 동동구르는 나의 모습을 보시며 주님은 얼마나 안타까우실까 생각해 보았다.

저자는 말한다. 당신의 축복은 오래참음, 유순함, 친절이다 라고. 그리고 당신의 영광은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이다 라고. '나의 삶을 축복해주세요'.. '주님께 영광올려 드립니다'..하고 기도할때 한번도 이것들을 생각해 보지 않았다. 더 눈에 보일만한 것이나 상황가운데의 축복과 영광만을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의 축복이 오래참음과 윤순함과 친철이며 겸손함이 주님께 영광이라는 정리가 왠지 숙제처럼 해야만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나의 마음을 평안케 하며 설래게 하는것들이 되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 2:13

수십개의 인용된 이 책의 성경구절들중 나의 눈을 반복적으로 머물게 한 이 말씀을 붙잡고 주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내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실 주님의 일을 기대하며, 무익하며 무능하며 곤고한 나의 모습을 고백하오니 오직 전지전능하시며 사랑이신 주의 뜻대로 내삶이 행하여 지길 간절히 간구하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