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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둘로스] 5분설교- 내일일을 염려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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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혜준
조회 150회 작성일 24-01-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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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1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걱정인형이란 말을 들어본적 있으세요?
걱정인형은 원래 옛 마야 문명의 발상지인 과테말라에서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인형입니다. 이 인형은 아이가 걱정이나 공포로 잠들지 못할 때 주던 선물로 그 안에는 6개의 걱정 인형이 들어가 있어서 아이가 하루에 하나씩 인형을 꺼내 자신의 걱정을 말하고 베개 밑에 넣어두고 부모는 베개 속의 걱정 인형을 치워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네 걱정은 인형이 가져갔단다.”라고 이야기했고 아이들은 인형이 자신의 걱정을 가지고 함께 사라졌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이 인형은 ​​​​​​지금까지도 실제 병원이나 아동상담센터등에서 아이들의 수면장애나 심리치료의 목적으로 이용되고있습니다.
 몇년전 한국에서 이 인형을 착안하여 메리츠화재라는 보험회사에서  ‘M·E·R·I·T·Z’를 각각 이니셜로 삼아 ‘메리, 에코, 라라, 인디, 타타, 찌지리’라는 이름의 걱정인형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인형마다 담당하는 걱정 분야를 부여해 보험 상품과 연결 지은 것입니다. 메리는 가족 걱정을 맡아서 가족 관련 보험에 주로 등장하고, 타타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서 자동차 보험에 등장한다는 식입니다. 광고를 보면 인형들이 걱정과 염려가 가득찬 인간을 따라다니며  “걱정은 메리츠가 할께요 당신은 행복하기만 하세요.” 라고 노래를 합니다. 이렇게 메리츠 화재가 걱정인형을 영업 판촉에 활용한 이후 약 5천억원에 가까운 매출 증대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이런 보험회사들이 우리를 염려와 걱정으로 부터 정말 행복하고 평안하게 만들어줄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늘 염려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보험회사의 판촉결과만 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걱정과 염려에 쌓여 사는지 알수 있습니다. 가진 돈이 많은 사람은 그 돈을 지킬 걱정과 염려에 돈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더 벌수 있을까 또는 벌어놓지 못한 것 때문에 늘 염려하며 세상을 살아갑니다. 우리에게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지 알수 없기에 늘 염려와 걱정을 가집니다. 우리는 모두 그러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며 우리가 약하고 자신의 능력이 없음을 알기에 늘 염려하면서 살수밖에 없습니다.

[눅12:29-30]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예수님은 이렇게 문제에 집착하고, 하루 종일 염려에 매여 사는 것은 하나님이 없이 사는 사람들의 삶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알지못하는 사람들은 그들을 도와줄 존재가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해결을 위해 스스로 거기에 집착하고, 매여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고아가 아니다. 너희에게는 아버지가 있다’고 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도와줄 하나님이 보이지 않아서 보험상품과 같은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만, 우리는 우리를 도와주실 전능하신 아버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들을 이미 다 알고 계시니 걱정하지 말라’하십니다.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빌립보서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우리의 걱정과 염려를 없애주는 걱정인형은 누구입니까? 우리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다스리고 계시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수님께서 걱정하고 염려 하지 말라는 말씀은 당신께서 모든 걱정과 염려를 우리 대신 맡아 해 주신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말에는 모든 것을 책임져주시겠다는 약속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염려와 걱정을 주님께 던져버리면 주님께서는 그의 평안을 우리에게 주실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염려와 걱정 두려움을 이기고 하나님의 평강과 모든 지각이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실것이며 우리의 능력으로 감당이 안되는 일은 하나님이 하실것입니다. 염려나 불안을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의 삶의 현장이 굉장히 힘들고 버겁더라도 이걸 나혼자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동행하고 계시다는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우리에게는 우리 곁에서 모든 걱정을 대신 해 주시고 힘든 상황을 공감해주고 위로해주시는 우리의 걱정인형인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모든염려를 주께 맡기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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