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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10기) 잊혀진 제자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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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경원
조회 80회 작성일 24-03-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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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태복음16: 24,25) 

"잊혀진 제자도 "을 읽으며 내내 생각났던 성경 구절이었다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죄에서 돌이켜 깊이 회개하고, 죄에서 돌이키기로 결단하며,예수님을 나의 삶의 주로 시인하고,영접하여 예수님의 자녀로 

사는 영광을 누리는 기쁨... 그리고 이 모든것이 내 의지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값 없이, 내 노력 없이 얻은 은혜임을 고백하는 삶...감격의 그리스도인의 삶

영과 진리로 예배하고...너무나 은혜롭고 평화롭고 안정적인 그리스도인의 삶.

그러나 알 수 없는 마음속의 갈등과 예수님의 계속적인 알 수 없는 말씀으로 불편함? 왜? 이제 겨우 하나님의 자녀의 삶의 시작인데... 이제 겨우 시작인데... 다시 세상적인 삶의 기준의 삶으로

돌아가려 하네ㅜㅜ.. 영원구원의 의미가 무엇일까? 주님의 진정한 자녀라면 그 분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과 또 그리스도의 자녀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깊이 빠져있는 죄성 많은 일상 

속에서의 삶속에서 갈등하는 내 자신을 바라보게되었다


나의 진정한 스승은 누구일까? 교회에 왔을 때만 또는 하루 10~15분만이 아닌 하루 24시간 ~~한달...내 삷의 전체를 지배하는 진정한 스승이 누구인지를 다시 정립하고 그 분을 따르기 로 

결단함과 동시에 길고 험난한 영성훈련을 통해 습관화하고 생활화 하여야만 한다 

내 작은 일상속에서 구체적이고 세세한 일과 사건과 생각속에서 예수님의 시키시는 대로 때로는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삶을 살아낼 때 그리스도의 자녀의 삶에서 제자로 다시

태어나길 예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라고 깨닫는다

하지만 깨닫는 것, 아는 것, 실천하는 것 연습하는 것 꾸준히 반복하는 것은 너무도 힘들고 고난의 연속이며 괴로운 길임을 고백한다

예수님의 가르침, 몸의 직접 행하심을 나의 일상 속 순간순간 따르고 순종하는 것 교회에서 잠깐 기도나 선교 가서 잠깐이 아니라 삶속에서 받아들이는 연습은 쉬운 일이 아니다

죄성이 본성으로 자리잡은 나에게 예수님의 성품으로 맞추려는 노력 때로는 이성과 현실과 지성에 절대 부합하지않고 아주 불편한 상황과 경우에도 예수님의 결정을 믿고 무조건 따르는 일 

절대 연습과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 훈련만을 통해서 아주 조금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하나님을 계획적 의무적으로라도 매 시간 매 초 항상 앞에 두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면... 이 훈련을 반복되면 될수록 은혜충만한 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습관이 생길 수 있다는 믿음

이 영성 훈련중에 '고독','침묵','금식', '성경 암송', '기도', '찬양과 예배', '거룩함 경건함 신실함의 마음과 행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별히 나에게 "고독, 침묵, 금식 성경 암송 "의 훈련이 깊게 다가왔다

침묵과 고독---천국의 새로운 습관적인 성향을 찾게 해 주려면 장시간 혼자의 조용히 있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하는 것과 그렇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는 것이 훈련의 기본과정이다 그럴 때 우리는 직접적인 노력으로는 안되는 일들을 할 수 있게 된다(P207"5~10) 너무나도 공감되는 구절이었다 꼭 실천하려고 다짐합니다

성경 암송---"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며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고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다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1:8)

성경 암송은 쉽지만 아니 결단코 쉽지 않은 것임을 고백한다 성경 암송이 되려면 성경을 꾸준히 읽어야 하고 그러려면 꾸준한 기도가 필요하며 성령 충만함이 기본으로 되어있어야 함을 알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이 한 사람으로 인해 죄가 우리에게 들어왔다고 한다  죄성은 우리의 내적으로 생성될 뿐  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팽창하여 거대한 사회적인 실재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도움을

구해야 만한다 그래서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면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다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로 거듭나려면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 내면의 영성 훈련을 계속적이고

꾸준하게 해야 한다 

고독과 침묵의 영성 훈련을 통해  자기만의 내면의 세계에 머물면서 하나님의 손안에서 세상 모든 것이 평안함과 안전함을 느끼는 은혜

성경 암송의 훈련을 통해 말씀을 우리의 생각 앞에 둘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말씀이신 하나님의 생명의 흐름속에 우리가 의식적으로 머무는 것이 가능해진다

고독과 침묵과 금식 그리고 성경 암송 거룩함 등 영성훈련은 서로 함께 있어야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오늘도 작은 나의 딸방에서 눈을 감고 기도 속에 성령님이 내 마음속에 차 오름을 느낀다 내가 없어짐을 느낀다 나는 내가 아니다 바라고 원하는 것들이 많았지만 모두 사라진다

  부족하지만 만족함을 느끼고 두려운 마음이 사라지고 주님께서 함께 계신다고 생각하니 평안함과 당당함을 느낀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고 느끼니 기쁨과 충만함이 느껴지고

  주님이 원하시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저절로 생긴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주신 정의 하나님의 공의라고 느껴진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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