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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3기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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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진우
조회 60회 작성일 24-03-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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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면서 순종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거움은 나에게 엄청 컸다.

신앙선배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그들에게 순종은 항상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하기 힘든 아니면 하고싶지않은 선택을 할때 순종이 요구 되었고 나 역시도

순종뒤에 있을 엄청난 축복을 알면서도 막상 순종이 요구되는 상황이 올때에

내가 과연 그 순종을 할수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두려움때문인지 막상 순종이 필요한 상황을 대면하고 싶지않았고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시니까 죄가 아닌 이상 많은 인생의 선택지에서

나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대로 정하는것이 많았다.


존 비비어는 이런 나에게 하나님의 권위 아래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그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해야만이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누리는 보호와 자유를

누릴수있다고 말하고 있다.


순종에 관하여서 자세하게 그리고 아주 깊이 들어간 이 책은

조금 radical한 부분이 적게나마 있지만 순종의 대상과 그 방식에 대하여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부분적 순종이 아닌 절대 순종이 결국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그의 메세지를 읽고 나서

성경을 읽는데 그제서야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요구하시는 순종이 성경에서

보이기 시작하였다.  하나님의 명령이나 아니면 하나님의 택하신 리더나 선지자의 명령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 상식에 맞지않거나 사람의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는 많은 요구들이

부분적 순종으로 응답했던 사람들은 하나님께 버림받거나 책망을 받는 모습들이 들어왔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리더쉽을 임명하셨고 모든 권세가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금 이 책은 상기시켰다.  리더가 악하든 선하든 역사는

하나님의 주관아래 있다.  내가 리더쉽들의 권위를 인정함이 결국 내가 속한 집단과 사회에 질서를 바로잡는

일임을  깨달았다.  


세상은 자유란 자기가 원하는것들을 해야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해야하고 또 많은 것을 

얻을때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말씀과 그가 임명한 권위에 순종할때 진정한 자유가

얻어진다고 (성경에 기초하여) 존 비비어는 주장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세상이 약속하는 

자유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이 임명하신 세상의 권위와 교회에 리더쉽들에게 순종함으로

얻는 자유를 누리고 살아가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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