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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3기 순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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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수연
조회 62회 작성일 24-03-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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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이라는 책을 읽으며 나는 최근 마음속에 있었던 여러가지의 주위 사람들과 직장 상사한테 대하는 불만족 스러운 생각들을 회개할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크리스쳔이라고 부르며,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삶을 산다고 말은 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매일의 가운데에서 다른사람들을 정죄하고, 판단하고 있었는지, 불순종 하고 있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특히나 나는 일터에서의 직장 상사들의 요구에 겉으로는 알았다고 하면서도 속으로 많은 불만을 토로했었다. 이렇게 까다롭게 했었어야 하나, 이럴 필요까지 있나 싶었던것 같으다. 하지만 하나님은 선하고 관용하는 사람들만 아니라 까다로운 사람들에게도 복종하라고 명령하신다.” 그들의 요구가 한편으로 선하거나 도를 지나친다고 생각하여도, 그것을 내가 정죄하려고 하는 순간 나는 하나님이 위임하신 권위에 대한 사람에게 순종하는게 아닌 죄의 늪에 빠지게 되기 마련이었다. 나쁜 마음이 죄의 불씨가 되어 점점 커져나아 갔기 때문이다.

선한 하나님께서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고 계신다. 2장에서 비비어 목사님이 8개월동안 계획하고 준비했던 고등부 사역을 하루아침 못하게 되었을때의 마음에 이어,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심으로써 회개와 비비어 목사님의 생각과 지식으로 하려고 했던 그의 사역 아닌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신 다른 방식의 하나님의 사역 하게 있었던것이 나에게는 꽤나 충격이었다. 얼마나 내가 살면서 특히, 교회일을 하면서 나의 지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할려고 했었던 적이 많은가. 부부관계와 특히 직장상사한테하는 모든 일들 까지도 나는 나의 얕은 지식과 경험에 의해 결정을 내리려고 했었다.

나의 상사들은 내가 새로운 아이디어나, 여러 조언에 받아들여주어 고맙다고 말한 적이 있다. 겉으로만 보여지는 순종같은 행동이 아닌, 진심으로 하나님께서 위탁했다고 믿고 때론 힘들고, 쉽지 않은 일이다 할지라도 그것을 이겨냄으로써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의 보호 아래 남고 싶다. 첫 장에서 알려준 under cover라는 여러 의미가 생각 난다. “보호 아래 있는 사람은 하나님 권위 아래 있는 사람이다라는 저자의 말씀 처럼 순종함으로써 그분의 보호아래 매일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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