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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비비어의 "순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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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어준규
조회 2,579회 작성일 14-05-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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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비비어의 순종을 읽고

이 책 역시 나의 죄를 일일이 드러내는 책이었다 (목사님이 추천하신 책은 왜 이리도 가볍게 대하면서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책이 없을까?). 읽으면서 내가 사랑으로 섬기지 못했던 사람들이 많이 생각났다. 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았던 순간들이 하나하나 지나갔다.

 

존 비비어의 묵상에 동의한다. 하나님께서 모든 권위를 세우셨으며, 그것은 모두 뜻이 있고, 내가 이해하든 이해할 수 없든, 내가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없으며, 나는 토기장이의 손 앞에 놓인 토기일 뿐이며, 그 권위는 보호이며, 그 아래서 평안을 누려야 한다고 나도 생각한다.

 

믿음은 즐거운 마음으로 행하는 순종과 뗄 수 없다. 하나님은 제사를 원하지 않으시고 순종을 원하신다. 하나님은 그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의인 한 사람을 원하신다. 그리고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래 전 나의 기도 제목이나 고민 중 하나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을까?’였는데, 그 답은 예수님이 요한복음 7 17절에서 말씀하신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것에 나와 있다. 다만 내 욕심이 그것을 가려서 알지 못할 뿐.

 

일의 결국을 들었으니, 이제는 실행하는 일만 남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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