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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예배이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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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우
조회 1,247회 작성일 14-12-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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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예배라는 단어에 아주 익숙해져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식적인 것이 아닌 예배의 참의미를 정확히 알고 그런 예배를 드리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토저는 무엇이 진정으로 드리는 참예배인지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우리는 예배를 위해 태어났고 예배를 위해 거듭났다. 우리가 창조되고 또한 재창조되는것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다. 교회의 존재 목적도 예배이다. 그리고 그는 예배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첫째, 예배는 태도이다. 내적 태도 즉, 정신적 태도 곧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둘째, 예배는 행동이다. 그것도 지속적 행동이다.
셋째, 예배는 감정적인 것이다. 즉,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또한, 그는 진정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알게 될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성품을 무한히 신뢰하게 될때, 하나님께  감탄하면서 하나님의 탁월성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때, 하나님의 영광에 매혹되고 그를 숭모할때,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발앞에 우리를 온전히 부어드리기를 원할때 '와서 헌신하라. 와서 성별된 삶을 살라고 재촉하고 구걸할 필요가 없다’ 라며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발앞에 자신을 쏟아 부어드리기를 원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다가온 것은 이 책이 참예배에 대하여 완벽하고 논리정연하게 기술되어 있다는 점이다. 때로 이론이 훌륭하고 옳다는 것을 알수는 있으나, 실상 그 문제를 내가 어떻게 행할 수 있느냐가 문제이다. 이를 지식으로 아는것은 나에게 그런 예배를 드리게 할 수 없다. 그 해답은 오로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있다고 본다. 내가 삶에서 얼마나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고 있었는지와 하나님을 얼마나 갈망하는지는 갈 2:20 말씀과 같이 진정 나의 삶에 어떻게 나타나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도 나를 사랑하는자가 나의 사랑을 입을 것이며, 나를 간절히 찾는자가 나를 만날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어떤이가 “천국의 화폐는 갈망이다”라고 말한것이 기억난다.

“주님, 통회하는 마음과 영적 배고픔을 가지고 주님을 찾고 또 찾습니다. 저에게 더 갈급한 심령을 주시고,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주님을 그와 같이 찾게 하소서. 어느곳에 있건, 어떤 상황에 처하건간에 진정으로 주님을 기쁘시게하는 그리고 주님이 찾으시는 참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이윤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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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rinaB님의 댓글

SabrinaB 작성일

예배에 마음의 갈망의 태도와 부어드림을 표현하신 글이 참 읽게된게 감사하네요. 싸주신 글 마음에 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