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남성 사역- 아둘람(Adullam) 형제 모임 "LOCK-IN" >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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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둘람 형제 모임은 좀… 달랐습니다.

이름부터 “Lock-in” —
말 그대로, 형제들이 하룻밤을 교회에 함께 ‘잠금’(!) 상태로 보내는 특별 모임이었습니다.

저녁 6시 30분에 모여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손경일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마음을 세우고 나니,
그 다음 순서는… 예상치 못한 체력 소모 ??
형제들끼리의 게임이 살짝 격해졌지만
정신은 물론, 몸도 함께 깨어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형제들이 직접 설치한 두 개의 Fire Pit 앞에서의 시간.

화덕을 중심으로 둘러앉아
서로의 삶 속 고민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참 깊었습니다. 불멍 X 기도멍 = 소울 충전 100%

밤이 깊어지자 중보기도실로 이동해 침낭을 깔고 눕기 시작했습니다.
중보기도실에서 잤다는 건... 진짜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 토요일 새벽, 형제들과 함께 새벽예배에 참석하며
이번 Lock-in을 마무리했습니다.

잠은 부족했지만,
마음은 더 단단해지고, 형제애는 더 가까워진 밤과 아침.
그렇게 우리는 다시 각자의 삶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