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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주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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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지연
조회 2,146회 작성일 14-04-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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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부활의 주님.. 평강의 주님.. 주님께서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부활 주일 입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자기 비움과 절제, 고난의 동참 등을 통해 영혼의 봄을 기다리던 우리들에게 부활의 생명과 사랑과 평화가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찾아 왔습니다.  새누리는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삶을 묵상하며 각자의 삶 속에서 회복되어질 부활의 비전들을 꿈꾸며 새누리의 모든 세대가 모여 연합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줄 알았던 예수님께서 살아 오신 모습을 본 제자들은 어땠을까요?  우리들이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기절초풍, 혼비백산, 심장은 멎고, 호흡은 거칠고, 반쯤 혼이 나간채로 내 눈 앞의 예수님의 부활을 눈과 영혼으로 믿고 받아 들일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의 부활을 역사적 사건으로 받아 들이고, 주님으로 고백하며, 부활의 기쁨을 기억하고,  부활의 신앙과 신비 속에서 감격하는 오늘날의 이 자리의 우리들은 십자가와 함께 있음을 고백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 살고 계십니다. 여기 이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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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쁨을 맘껏 누리지 못할 정도로 가슴 아픈 소식도 우리의 조국에서 있었습니다.

화면을 통해서 접하는 실종자 가족들의 절규하는 모습에 같이 애가 타던 지난 주일.

칠흑 같은 차가운 바다가에서 죽음의 공포에 맞닥드린 실종자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나오지 말라는 어른들을 믿으며 기다렸던 그들을 위해, 국가가 지켜주지 못하고 구조해 주지 못하는 현실 앞에 기도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세상의 신음 소리에 반응하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저희들의 작은 기도일지라도 이 기도가 하늘에 상달 되기를 바라며 손을 잡고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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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만찬의 주인공은 부활하신 예수님입니다. 그러나 그 뒤에는 새누리의 목자님들, 친교 사역팀, 모든 수고하신 분들의 수고와 섬김이 있었습니다.  모든 분들의 수고가 십자가 뒤에 있었기에 새누리는 부활하신 주님을 맞이하며 맛있는 불고기 잡채 정식을 부활의 만찬으로 즐길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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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 뒤에는 새누리 청년 공동체 식구들 30 여명이 대거 친교실 투입. 

700 여명이 식사한 뒤의 끝이 순식간에 상황 정리 되는 모습에서 장년들은 그저 젊음이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빈자리를 저절로 알아서 적극적으로  채워가는 공동체의 모습 속에 나타나는 십자가의 형상이 보이는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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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2 명의 새누리 가족이 주님을 내 주로 고백하며 주님 안에서 다시 태어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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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같은 시간 침례 받으신 나승은 전도사님 가족.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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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내 주로 고백하던 32 명의 주인공 뒤에는 꽃을 준비하는 손길, 침례탕을 청소하고 물을 받고,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바닥 물을 닦고, 젖은 침례복을 수거하여 빨래하는 여러 섬기는 손길도 있습니다.

러가지 모양으로 올려드리는 부활절 속의 십자가를 위한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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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아닌 중심과 열정으로, 함께 함으로 세워가는 찬양과 예배의 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해 악기로 수고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하는 아침 연습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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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형제의 동거함이 어찌 이리 아름다울까요?

주님의 부활이 가져오신 축복의 선물, 성령님께서 연출하신 부활 주일 예배속에 기도와 찬양과 말씀으로 하나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시고 기뻐하실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오늘도 새누리 교회에는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살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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