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주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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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18회 작성일 16-09-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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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일 풍경 기자 이승환 형제입니다.
오늘 교회 곳곳의 모습 전해드립니다.
어느새 9월입니다. 날씨도 요새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네요. 그에 맞춰서 주보도 새옷을 입었습니다.
2부 예배 시작 30분 전, 빈 예배당은 찬양팀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입구에서는 어여쁜 자매님들이 주보를 나눠주고 계셨습니다.
친교실에서는 생일을 축하하고 있네요. 축하드려요!
11시 반이 되고 예배가 시작됩니다. 커다란 예배당이 찬양 소리로 가득 차있네요.
새로이 Youth(중고등부)에서 간사로 섬겨주실 자매님의 임명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어를 못 하시는 분이라 목사님께서 즉석 통역사 역할을 해주셨네요.
참고로 1부 예배 때는 Jae목사님께서 같이 올라오셨는데, youth예배 목사님이라서 같이 올라오신 것 같긴 했는데 왠지 통역을 하러 올라오신 것 같은 느낌이...
"이 곳에 오셔서 이 곳에 앉으소서. 이 곳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으소서." 매주 부르는 찬양이지만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드리길 원합니다.
오늘 손경일 목사님께서는 <시험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시험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전해주셨는데, 제가 힘들었던 순간에 큰 위로가 되었던 찬양의 가사가 떠올랐습니다.
"What if Your healing comes through tears
What if a thousand sleepless nights are what it takes to know You're near
What if trials of this life are Your mercies in disguise."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시험이 결국엔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큰 축복이 될 수 있다는걸 다시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그리고 첼로의 삼중주로 봉헌 찬양을 올립니다.
"감사해, 시험이 닥쳐올때에. 주께서 인도하시니 두려움 없네" 오늘 말씀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해주는 귀한 연주였습니다.
같은 시간 있었던 다른 예배 소식들 전해드립니다.
먼저 러브랜드(영아부)입니다. 한 주 걸러 한 번씩 헌아식이 있을 정도로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는 축복을 부어주시는데 유아부에 일손이 모자라다고 합니다. 이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으신 분들은 손혜원 팀장님께 연락해주세요.
다음은 조이랜드(유치부)입니다-
신나게 율동과 함께 찬양하는 아이들 모습 담았습니다.
오늘은 다윗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저 아이가 무려 사울왕입니다.
얼마 전 교회에서 졸업식이 있고 아이들이 한 학년씩 올라갔죠. 유아부에 있던 아이들이 유치부로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보니 왠지 제가 다 뿌듯하네요.
다음은 Faith Land(초등부)로 가봅시다.
아까 Joy Land아이들의 율동은 뭔가 아기자기 어설프고 귀여웠다면 Faith Land 아이들은 몇 년간 찬양과 율동을 통해 다져진 노련함을 보여줍니다. 옆의 아이들과 어깨동무를 하기도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하고 율동들이 재미있어서 저도 같이 끼고 싶지만.. 그럼 아이들이 도망가겠죠..?
예배 후에는 반별로 모여 여러가지 활동을 합니다.
Youth 예배입니다. Jae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고 계셨는데 오늘 대예배의 말씀과 비슷한 내용을 전해주고 계셨습니다. 인생의 폭풍이 몰아칠 때 그 폭풍이 우리를 강하게 단련시켜주시는 축복의 폭풍일 수 있다는.
RTM(장애 사역) 예배 모습 전해드립니다.
농아 교회 모습 전해드립니다. 말씀에 앞서 다같이 성경을 읽고있었습니다.
그리스 선교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친교실에서 여러가지 반찬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가시지 못하더라도 선교에 참여하는 방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더운 날씨에는 냉면이나 모밀이 최고죠. 오늘 점심은 섬김 목장에서 준비해주셨습니다.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청년들의 찬양예배 날이었습니다. 저도 찬양팀으로 서느라 찬양하는 동안의 사진은 없고 찬양 후에 다같이 기도하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제 앞에 놓여진 여러 과제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하루였습니다. 지금 어려움 가운데 계시다면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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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철님의 댓글
김성철 작성일
젋음(어림?) 이 넘치는 새누리의 모습을 보며 이 영혼들이 주님의 사랑안에서 잘 양육되에서 새누리의 미래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기도를 해 봅니다.
승환형제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부예배때 주보를 나누어주는 자매님이 지난주일 못오신 관계로 류성욱형제가 처음으로 주보를 나누어주는 모습이 눈에 확 띠어서 한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