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주일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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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38회 작성일 16-09-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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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랜만에 주일풍경 담당으로 교회안에서 아침부터 서성거려 봅니다. 곳곳에서 서로 교재하고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나누는 새누리 교인들을 사진에 감히 담아봅니다.
2부 예배 전 여러 방들을 들어 가보니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 혼자의 힘이 아닌 내가 잘나서가 아닌 다같이 협력했을 때 이루어지는 소중한 흔적들을 담아봅니다.
초등학생들, 중학생들, 그리고 고등학생들 나이또래로 뭉쳐서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에너지가 넘치는 방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도 껴줄래~~ ^^
에배가 끝난 후 카페테리아에서는 가족들과 친구들끼리 모여서 맛있는 식사를 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새누리교회 국밥은 정성도 최고 맛도 최고~~^^
2부예배때 김기택 목사님께서 우리가 살면서 어떤 착각을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고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도둑질, 폭력, 살인 등등 이세상에서 죄라고 말하는 것들은 우리 모두 벌을 어떻게 받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우리 마음으로 짓는 죄의 벌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아직도 저또한 "내가 진짜 죄인인가?" 이런 생각을 가끔 할 때가 솔직히 있는데 오늘 설교를 통해 다시 한번 되새김질 하고 찔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 주자창에 멀리 보이는 "사랑하라"라는 포스터를 보며 진정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사랑하는 것이 물건이지는 않은지.. 내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남에게 희생 할 줄 모르는 것은 아닌지.. 등등 사랑하는 마음 앞에서도 내가 무의식적으로 죄인의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묵상해보며 주일풍경을 마무리해봅니다.
요번 한주도 우리모두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감사하며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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