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 교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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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55회 작성일 16-06-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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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일 풍경 기자 이승환 형제입니다.
오늘 교회에서 있었던 일들 전해드립니다.
지난주에 우리 교회에서 VBS가 있었습니다. 130명이 넘는 아이들이 참여했다고 하네요. 행사는 끝이 났지만 교회 곳곳에 아직 그 여운이 남아있었습니다. Sub~~~~merged!하는 아이들의 외침이 들려오는 듯 하네요. 중독됐어요.
1부 예배를 마치고 교회 곳곳의 모습을 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다 아직 끝나지 않은 EM예배에 잠깐 들를 수 있었습니다. 레이몬드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고 계셨습니다.
예배 시작 30분 전, Faith Chapel에서는 아이들이 의자를 나르며 손수 예배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니 너무 사랑스럽네요.
텅 빈 예배당은 찬양팀의 찬양 소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교회 한 켠에서는 새누리 청년공동체 목자들과 간사님, 그리고 전도사님이 모여 삶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멋쟁이 주차 요원 형제님들은 출동하기에 앞서 손을 꼭 붙잡고 기도를 합니다.
예배당 입구에서는 어여쁜 자매님들께서 주보를 나눠주고 계셨습니다.
참고로 1부 예배 때에는 이 멋진 형제님께서 주보를 나눠주고 계셨습니다.
온 가족이 다같이 예배에 오는 모습을 보니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그리워지네요.
코드야드 한켠에서는 새가족 축제 때 사진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혹시 오늘 찾아가는 것 깜빡하신 분들은 다음주에 꼭 찾아가세요.
찬양 소리가 교회를 가득 채우며 예배가 시작됩니다.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찬양하는 새누리의 성가대입니다.
"오직 주의 이름만 이 곳에 있습니다"
매주 올리는 찬양이지만 매주 새로운 마음으로 올리길 원합니다.
오늘 말씀은 계시록 3장 14~22절, 계시록 강해 시리즈의 마지막 차례인 라오디게아 교회를 통한 말씀이었습니다.
말씀 도입부분에 다같이 함께 외쳤던 "교회는 이 땅의 소망입니다. 우리가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의 소망입니다."라는 문장들이 아직도 깊게 기억에 남아있네요.
봉헌 찬양은 디사이플 5기 오전반 자매님들께서 올려주셨습니다.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라는 고백, 디사이플을 들으신 자매님들의 고백이라서 그런지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찬양을 통해 교회가 이 땅의 소망임을 되새기며 예배를 마쳤습니다.
같은 시간 있었던 교회 곳곳의 모습들 전해드립니다.
먼저 러브랜드입니다. 귀요미 아이들 덕분에 얼굴 가득히 미소를 머금고 연신 셔터를 눌렀네요.
다음에 찾은 곳은 유치부 아이들이 모여있는 조이랜드입니다. 줄 서서 차례차례 예배를 위해 나오고 있네요.
눈 꼭 감고 기도를 드립니다.
예배 후에는 각 반 별로 모여 여러가지 활동을 합니다. 색칠공부, 스티커 붙이기 등등.
이 반에서는 눈을 가리고 손만 만져보고 누구인지 맞혀보는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하는 것 보며 저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제게 아직 동심이 조금 남아있어서 일까요, 아니면 아이들이 너무 재밌게 하고있어서였을까요.
다음은 Faith Land입니다. 절로 어깨를 덩실거리게 만드는 흥겨움을 원하신다면 이곳에 잠시 들러보세요.
예배 후에는 각 반 별로 모여 여러가지 활동을 합니다.
Youth예배 모습 전해드립니다.
농아 교회 모습 전해드립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찬양을 올리고 계셨는데, 앞에서 찬양 인도하시는 자매님의 시선이 내내 하늘을 향해있는 게 참 인상깊었어요. 제가 찬양을 올릴 때 오로지 제 시선이, 마음이 하늘을 향해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RTM 모습 전해드립니다.
예배를 마치고 신나는 점심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식사는 샘물 목장에서 준비해주셨습니다. 맛있다는 소리를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었어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우리 새누리 청년공동체 모습을 마지막으로 교회 소식을 마칩니다.
이번 한 주, 우리가 이 땅의 소망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세상으로 나아가는 우리 새누리 지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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