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주일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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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91회 작성일 15-06-0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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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주 입니다.
오랫만에 이곳의 제 날씨를 찾은 기분입니다. 아침부터 화창하고 따스한 기분에 오늘은 어쩐지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을 더 포근하게 해 주실 것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성도님들의 모습이 더 밝게 느껴집니다..
주일의 중심은 예배이죠. 예배 가운데 말씀을 받고 회개와 결단이 생기기를 강구해 봅니다..
특히 오늘 말씀중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의 말씀이지 마른땅이 아닙니다"가 저의 신앙생활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내 눈앞에 보여지는 것을 보고 급하게 결정하고 움직여왔던 때가 많았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일찍 부터 나오셔서 주일을 준비하며 섬기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들이 편하게 예배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섬기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성도님들이 섬김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섬김속에 은혜가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많은 사역팀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누리 성가대에 악기로 섬기는 분들이 보이네요...
새누리에 오케스트라에서 속해서 연주하는 유스아이들이 많이 있는데 역시 부모님들이 악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러시군요.. 음악과는 거리가 좀 먼 저에게는 정말 부러운 모습입니다.!
이십년 아니 삼십년 후 새누리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여기 있네요..
항상 율동으로 예배를 시작하는 초등반..
너무도 잘 따라하는 아이들을 보며 어른들도 율동으로 예배를 시작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왜 한국교회들은 엄숙하게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지... 선교지에 가면 거의 모두 많은 찬양과 율동으로 예배를 시작하는데...
레베카 전도사님이 인도하시는 유치부 예배.. 헌금을 드리고 헌금기도송을 부르고 있습니다...
호프채플에서 드리는 유스예배..
장애우들과 일대일로 드리는 RTM예배..
항상 색다른 은혜가 넘치는 곳입니다..
이번에 새로 섬기는 형제 자매님들의 얼굴이 보이네요...
1부 안내를 도우시는 정명숙자매, 1부 음향을 도와주시는 양준모형제 그리고 1부 예배 슬라이드를 만들고 넘겨주시는 유지혜자매 그리고 1부 PPT를 맡으신 자매님들...
이분들은 뭐하시는 분들인가??
항상 방송실에 앉아 계시는데...
사실은 음향과 영상에 만약에 대비해서 대기 하고 계시는 중요한(!) 형제들입니다. 새누리 음향/영상 베테랑들이시죠..
이번 6월 20일에 있을 간호대설립 기금 마련 새누리 골프대회의 준비를 위해 수고하시는 손길들..
박준호 스포츠팀장님을 강해용, 정경돈 그리고 이은성형제께서 도와서 준비하고 계십니다.
골프 실력을 겨루는 토너먼트가 아니라 선교기금 마련과 교제를 위한 모임입니다. 골프실력에 관계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더 만은 성도님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참석을 못하시는 분들은 Donation을 하셔도 되고 상품으로 기증을 하시는 것도 환영입니다.
이 사진이 왜 있나 궁금하신가요?
새누리 EM과 KM 선교팀장입니다..
건강식 비빕밤을 준비하신 목장... 그리고 무한정 Refill까지(저한테만 그랬나요??)..
수고 하셨습니다.
청년공동체가 모여서 친교를 나누는 새청공실입니다.
깨끗하게 페인트 칠도 했네요...
새누리의 자랑인 새청공! 앞으로 더 큰일들을 잘 감당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새누리를 방문한 새가족들입니다.
새가족을 맞는 것은 꼭 새가족팀의 일 만이 아닙니다. 새누리 성도님들 모두가 모르는 분들을 보더라고 웃으면서 인사하는 더 따뜻함을 느끼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제가 처음 왔을때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거든요....
이제 아이들의 졸업과 방학이 있는 6월 이고 많은 가족들이 휴가를 가는 계절이 다가 옵니다.
여행지에 가서도 복의 근원이 되는 새누리의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또 이런 때 일 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놓지 않고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면 더욱 좋겠죠!
승주찬! Be a Bl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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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또 다시 느끼는 거지만... 주일 반나절동안 새누리 교회 안에서만도 이렇게 많은 예배가 드려지고 있었다는 것이... 가슴 벅차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얕은 지혜로 판단하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가 아닌... 하나님이 보시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깊이있게 묵상하게 됩니다...
곳곳에서 전해지는 주님의 향기...
이렇게 은혜가 터저나다 보면 흘러 흘러 이 베이지역과 이 미국땅, 그리고 저 하나님이 바라 보시는 땅끝까지 전해 지겠지요?
김성철 형제님 - 음악과 거리가 멀다니요... 우선 이 주일풍경만 해도 보세요. 사진들의 배치로 다이나믹한 강약 중간약의 박자감이 보여지고 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