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풍경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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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08회 작성일 15-06-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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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후덥지근하던 지난 며칠이 멀다하고 오늘날씨는 정말 환상적이라는 표현밖에 어울리지 않았던 하루이지 않았나요?
오늘 주일풍경은 저희 목장모임때 방문했던 Shoreline Park근처에 위치한 Lakeside Cafe를 필두로 화려하게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에게 맑은 햇살을 허락하시고 이렇게 보기만해도 마음이 풍족해지는 장소에서 하나님을 향한 마음들이 모여 교제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을 높이 찬양합니다.
어두운곳에서 빛나시는 분은 오직 우리 주님임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새신자실 풍경입니다.
그동안 두세번 정도 주일풍경 기자를 맡으면서 저에게 사명감처럼 작용하던 originality (혹은 식상하지 않은 신선함)에 관하여 사진작가 김효진 자매에게 고민 상담을 하던 도중에 찾은 구석에 있던 보물같은 방이 있었으니... 그방엔 눈에넣어도 아프지 않을정도로 귀여운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선생님들 지도와 함께 미끄럼도 타고 (저희에겐 추억으로만 남았던) 장난감 자동차도 운전해보고, 신기했는지 얼짱 각도로 핸드폰으로 셀카까지 찍는 걸 보는 내내 기자들 얼굴엔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아기들을 좋아하고 즐겁게 놀아줄 수 있으신 젊은 청년분들의 끊임없는 봉사의 발걸음을 위해 기도합니다.
다른방에서는 색칠공부, 및 단체 게임으로 하나님과 한걸음 더 가까이 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옹기종기 동그랗게 모여서 해맑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은혜를 받지 않을 수 없었던 진귀한 풍경들 입니다.
하나님을 영접하는 성스러운 주일에는 준비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저희가 올려드려야될 마음 이외로도 준비할게 정말 많은데요, 경건한 주일예배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힘쓰시는 여러 성도님들의 모습도 담아봤습니다. 아무리 작고 사소한 일일지라도 하나님이 항상 보고 계시고, 또 그의 아들, 딸들인 우리 모두를 축복하고 사랑해주심을 원동력 삼아 은혜로운 시간이 되셨었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예배시간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이라는 제목으로 담임목사님께서 말씀 나눠 주셨습니다. 보통 사람의 용기로는 절대 할 수 없었을 사도바울의 하나님의 당당한 증인이 됨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아닌 길을 가는 자들을 단호하게 꾸짖을 수 있는 강직함을 항시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봅니다. 오늘 헌금 특송으로 Amy Ahn 자매님이 "If It's Magic" 이라는 곡을 하프의 감미로운 선율과 자매님의 축복받은 "꿀"성대로 올려드렸는데요, 클래시컬함과 모던함이 어우러진 모습으로 찬양드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오늘 주일 오후에는 특별한 예배가 드려졌었는데요, "One Voice"라는 베이지역 다민족 사역의 역할을 하는 이벤트 였습니다. 먼 땅, 문명의 손길이 닿기 힘든 곳을 찾아가 주님의 복음을 전함에는 항시에 어디서든 우리 좋으신 하나님의 복음을 누구에게나 전할 수 있음이 바탕 되어야 할텐데요. 여러 이민자들이 운집해있는 이 북가주 실리콘밸리 지역에 있는 여러민족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감동적인 취지를 가진 이벤트를 우리 새누리교회에서 주최 할 수 있는 큰 영광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번 한주간 영육간의 강건함을 붙들어 주실 예수님 이름으로 오늘 풍경기사 마무리 하겠습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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